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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홍상수, 빙모상 빈소도 불참...네티즌 “뻔뻔해, 부메랑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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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홍상수, 김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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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감독이 최근 빙모상에도 빈소를 찾지 않은 것으로 전해져 네티즌들은 그를 향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15일 SBS funE에 따르면 홍상수의 장모는 지난 5일 병상에서 세상을 떠났다. 유족은 서울 청담 성당에 빈소를 마련해 조용히 장례 절차를 마무리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은 지난 9개월간 사경을 헤맨 것으로 알려졌다. 홍 감독이 지난 3월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언론시사회에서 “김민희와 사랑하는 사이”라고 밝히자 쇼크로 쓰러진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과 성당을 함께 다닌 교인은 “고인은 지난 4년간 교인들을 상대로 봉사 활동을 하는 등 활동적으로 지냈다”며 “사위의 불륜을 계기로 건강이 많이 악화됐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홍상수 감독은 고인의 장례 기간 동안 끝내 빈소를 찾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욕먹더라도 장례식은 갔어야 되는데..사람의 도리를 안 하고 살기로 했나봅니다...” “양심은 어따 팔아먹었니...” “헉...심하다” “인과응보라는 게 존재해” “와..다시한번 인성확인...” “이혼 여부를 떠나 오랜기간 장모와 사위의 관계였는데” “참...뻔뻔하 구나” “와...부인 분은 시모 병수발까지 다하셨는데 마지막까지 인간으로서의 도리마저 져버렸군요. 다 그대로 돌려받을 겁니다 홍상수 씨” “가서 욕 처먹더라도 가는게 도리가 맞음” “남의 눈에 눈물 나게 하면 나중에 피눈물 흘리게 된데요” “인간도 아니다 하긴 불륜하는 놈이” “잘못한 거 돌아 온다 부메랑처럼”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홍상수 감독은 지난 3월 배우 김민희와 불륜설을 인정하며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언론시사회 자리에서 서로에 대해 “사랑하는 사이”라며 연인관계를 공개적으로 인정했다.

이 가운데 홍상수 감독은 지난해 11월27일 30년 결혼생활을 한 아내 A씨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으며, 첫 번째 변론기일에 따라 이혼 소송은 오늘(15일) 서울가정법원에서 진행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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