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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세리-수빈-아영 “새로운 길 선택, 달샤벳 끝은 아니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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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 DB


[헤럴드POP=장우영 기자] 걸그룹 달샤벳으로 활동한 세리와 수빈, 아영, 우희가 전속계약 마무리 소식을 전하면서도 달샤벳의 마무리는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측은 14일 “달샤벳 멤버 세리, 아영, 수빈의 계약 만료에 대한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세 사람은 달샤벳 멤버로서 미처 보여드리지 못했던 더 많은 매력을 보여드리고자 현 소속사를 떠나 새로운 도전에 나설 예정입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세리, 아영, 수빈의 새로운 도전이 달샤벳의 해체를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현재 달샤벳의 팀 존속과 관련해서는 멤버들과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협의 중이며, 구체적인 방향이 정해지는 대로 알려드리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7년 동안 함께한 소속사를 떠나게 된 세리, 수빈, 아영은 각자의 SNS를 통해 팬들에게 이 소식을 전했다. 세 사람은 애정이 가득한 손편지를 게재했고, 입을 모아 전속계약 만료가 달샤벳 해체는 아니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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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빈 인스타그램


수빈은 “7년의 마무리지만 달샤벳의 마무리가 아니기에 섭섭한 마음이 이내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서로를 응원해 줄 마음가짐을 하게 됩니다”라며 전속계약 만료가 달샤벳 해체가 아니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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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 인스타그램


팀의 리더로 달샤벳을 이끌어온 세리는 “저희의 계약이 끝났다고 해서 달샤벳이 영원히 여러분의 곁을 떠나는 건 아니에요. 언제 여러분들 앞에 서겠다는 약속을 드릴 수는 없지만 언젠가 저희 네 멤버가 달샤벳이라는 이름으로 무대에 올라 여러분과 함께 웃을 수 있는 날이 올거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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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영 인스타그램


아영은 “제 편지가 혹여 달샤벳으로 마지막 인사로 받아들여질 수 있어 조금은 조심스러운 마음인데요. 지금처럼 늘 함께인 달샤벳을 보여드리긴 힘들겠지만 개인 활동을 열심히 하다가 달샤벳으로 함께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면 언제든 함께 할 생각입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달샤벳은 지난 2011년 ‘수파 두파 디바’로 데뷔한 뒤 7인조에서 4인조로 개편, 세리, 아영, 우희, 수빈이 활동했다. ‘있기없기’, ‘블링블링’, ‘B.B.B’, ‘Hit U’, ‘Mr. BangBang’, ‘JOKER’, ‘내 다리를 봐’ 등의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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