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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그냥 사랑하는 사이’ 이준호, 물오른 연기…시청자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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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사진=‘그냥 사랑하는 사이’ 이준호


그룹 2PM 멤버이자 배우인 이준호가 ‘그냥 사랑하는 사이’에서 한층 깊어진 연기를 보여줬다.

이준호는 11일 첫 방송된 JTBC 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에서 밑바닥 인생을 살아가는 ‘이강두’로 분했다.

이준호는 드라마 시작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그는 임금을 지불하지 않는 공사 현장 관리인에게 “우리는 누린 게 없는데 고통 분담은 왜 매번 우리가 해야되냐고. 일한 만큼 내놓으라고!”라며 주먹을 날렸다.

이후 일자리를 잃은 이준호는 돈을 벌기 위해 협박도 서슴지 않았다. 그는 윤세아(마리 역)의 사주를 받고 청유건설 이사를 찾아가 “감정적으로 가지 말자. 계산만 하자고. 그게 당신들이 잘 하는 짓이잖아”라고 협박하며 돈을 받아냈다.

또한 이준호는 늦은 밤 홀로 공사장에 가서 붕괴 사고 희생자를 기리는 추모비를 부쉈다. 드라마 엔딩씬은 망치로 추모비를 사정없이 부수는 이준호의 모습으로 마무리 돼 시청자의 궁금증을 유발했다.

시청자들은 “영상미도 좋고 연기도 너무 잘하더라. 내일은 진도 팍팍 나가겠지”(un****), “목소리 톤이 정말 듣기 편안하고 안정된 느낌. 얼굴도 표정도 참 좋다”(mari****), “강두라는 사람 그 자체였고 연기도 잘 한다”(lys0****) 등의 반응을 보이며 대체로 호평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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