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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막영애' 영애씨, 혼전임신 숨기고 일하느라 고군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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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이하 ‘막영애 시즌16’)는 임신한 영애(김현숙 분)의 고군분투를 그렸다.

11일 방송된 ‘막영애’ 3회 방송에서는 임신사실을 숨기고 김 이사(김재화 분)와 함께 일을 하는 영애의 고군분투가 그려졌다.

김 이사는 결혼과 임신 즉시 권고사직을 하는 인물. 이에 영애는 승준(이승준 분)을 김 이사에게 대리기사라 소개했고, 바이어들과의 술자리에서는 술을 마시지 않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했다. 노래방에서 춤을 추다가 영애는 복통으로 쓰러져 응급실에 실려가고 결국 김 이사에게 임신 사실을 들키고 말았다.

다음날 김 이사는 영애에게 일을 그만두라고 말했다. 김 이사는 “남자는 일을 할지 애를 가질지 고민할 필요도 없이 다 가질 수 있는데, 왜 우리 여자만 그 선택을 강요받아야 하는지. 그런데 이 사장, 그게 현실이야. 여긴 전쟁터고, 뒤처지면 끝이야”라면서 “이 사장도 내 위치되면 내 마음 이해할 거야”라고 말했다.

이에 영애는 “아니요. 제가 혹시라도 나중에 이사님 같은 위치가 되면, 다른 선택을 하고 싶어요. 좀 뒤처지더라도 같이 가는”이라고 말했다.

결국 영애의 임신 사실이 부모님에게 알려져 영애와 승준의 결혼은 급물살을 예고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막영애 시즌16’ 3회 시청률(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2.4%, 최고 시청률 3.0%를 기록했다.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은 매주 월, 화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ggrol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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