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5 (일)

[종합] '의문의 일승' 전성우, 윤균상 잡는 미끼로 납치됐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의문의 일승' 전성우가 인질로 붙잡혔다.

1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의문의 일승' 9회·10회에서는 김종삼(윤균상 분)이 천억을 찾아낸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종삼은 오일승이 남긴 SD카드를 찾기 위해 교도소에 들어갔고, 교도관에게 들켜 빠져나오지 못할 뻔했다. 이때 딱지(전성우)가 나타났고, 김종삼을 도왔다. 김종삼은 딱지에게 형사 행세를 하면서 살고 있다고 고백했다.

또 김종삼은 SD카드를 통해 이광호(전국환) 사무실에 설치된 몰래카메라 영상을 확인했다. 김종삼과 강철기(장현성)는 함께 들어 있던 음성 파일을 듣던 중 서부 트럭 터미널을 떠올렸다. 김종삼과 강철기는 서부 트럭 터미널로 향했고, 천억이 실린 트럭을 찾아냈다.

곽영재(박성근), 기면중(오승훈)이 김종삼과 강철기 앞에 나타났고, 추격전이 벌어졌다. 그 과정에서 트럭에 실린 것은 천억이 아닌 A4용지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결국 김종삼은 김윤수(최대훈)를 직접 만나게 됐다. 김종삼은 끝내 천억을 찾았지만, 김윤수가 함께 있었다. 김종삼은 유리병으로 김윤수의 머리를 내려쳤고, 그 사이 의자에 결박시켰다. 김윤수는 이광호가 사람들을 죽이기 위해 돈을 쓸 거라며 협박했고, 김종삼은 "힘 있는 사람들이 도와줬으니까 이광호가 세진 거잖아. 나 같은 놈이 보태줘 봤자 뭐 얼마나 보태준다고"라며 독설했다.

게다가 김윤수는 김종삼이 오일승 행세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김윤수는 "오일승한테는 안 미안하냐"라며 추궁했고, 김종삼은 씁쓸한 표정으로 자리를 벗어났다. 그러나 곽영재와 기면중이 나타나 김종삼에게서 천억을 빼앗았다.

곽영재와 기면중은 그 자리에서 김종삼을 살해하고 자살로 위장하려고 했다. 강철기가 김종삼을 배신하고 이광호에게 SD카드를 가져다준 것. 김윤수가 다시 김종삼을 구해줬고, 곽영재와 기면중을 살인미수로 체포하겠다고 협박했다.

그 사이 김종삼은 집으로 도망쳤다. 김종삼은 짐과 여권을 챙겨 도주를 결심했다. 이광호는 사람을 시켜 딱지를 인질로 붙잡았다.

특히 진진영(정혜성)은 김종삼이 오일승 행세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눈치채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