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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7 (월)

[전일야화] '세상에서 가장' 최지우, 원미경 상태 알았다 "엄마,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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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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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최지우가 원미경의 병에 대해 알게 됐다.

10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2화에서는 인희(원미경)의 수술이 3일 후로 잡혔다.

이날 정철은 늦게 집에 들어온 연수(최지우)를 향해 엄마 인희대신 걸레질을 하라고 시켰다. 그러나 연수는 걸레질을 하지 않았고, 정철은 "아빠 말이 말 같지 않느냐. 너 직장 생활 한다고 유세냐. 너 돈 안 벌어도 우리 먹고 산다. 차라리 돈 벌지 말아라. 네가 공주냐. 네 엄마가 네 종이냐"라고 화를 냈다.

연수는 정철의 말에 그냥 방으로 들어가려 했지만, 정철은 "너 지금 엄마가 어떤 줄이냐 아느냐"라고 소리쳤다. 그제서야 연수는 엄마 인희에게 심상치 않은 일이 일어났음을 직감했다.

이후 연수는 아빠 정철에게 "엄마 정확한 병명이 뭐냐"라고 물었다. 정철은 시큰둥하게 "난소암. 모레 수술할거다"라고 반응했다. 이에 연수는 "아빠는 언제 알았느냐. 아빠가 미리 알고 있었으면 나한테 미리 이야기를 했어야 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정철은 "네가 언제부터 그렇게 엄마한테 관심 있었느냐"라고 되물었고, 연수는 "전이 됐느냐. 수술만 하면 괜찮은거 맞느냐. 믿어도 되는 거냐. 정수한테는 말하지 말아라. 내가 나중에 말하겠다"라며 돌아섰다.

이어 연수는 엄마 인희에게 "미안해. 아픈지 몰랐다"라고 사과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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