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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언터처블' 진구, 경수진 살해 배후로 고준희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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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고준희가 진구에 대한 여전한 마음을 드러냈다.

9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언터처블’(연출 조남국|극본 최진원)에서는 서이라(정은지 분)에 사과하는 장준서(진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장준서는 “저번에 내가 서검사님한테 함부로 한 것 같아서”라며 사과를 했고, 그간 오해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정혜(경수진 분) 관한 일 알려줘서 고마워. 도움이 많이 됐어. 그리고 여기 데려와 준 것도 고맙게 생각해”라고 말했다.

구자경(고준희 분)을 찾아간 장준서는 “난 지금 널 나쁜 쪽으로 생각하고 있어. 평생 널 의심하면서 살게 될 거야”라고 말했다. 그건 싫다는 구자경에 “그럼 너와 윤정혜 사이에 있었던 일 솔직히 얘기해줘 하나도 숨김없이 다”라고 말했다.

구자경은 “쪽팔리니까. 내가 싫어서 간 남자가 아니라고 생각했거든 그런데 그 남자가 사랑하는 여자가 생겼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 왜 난 그 남자보다 그 여자가 더 미웠을까? 쪽팔리게. 내가 그 여자를 죽였다면 딴 이유는 없어 이유는 하나야. 그 남자가 그 여자를 사랑했다는 거야”라고 말했다.

한편 ‘언터처블’은 가상의 도시 북천시를 배경으로 3대에 걸쳐 북천시를 지배하고 있는 장씨 일가를 둘러싼 권력 암투와 그 속의 숨겨진 비밀을 다룬 이야기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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