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방송된 OCN ‘블랙’ 17회에는 강하람(고아라 분)의 행복을 위해 김준을 찾으려는 블랙(송승헌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블랙은 김준이 죽지 않았을 수도 있다는 정황을 눈치 챘다. 이 사실을 007(조재윤 분)과 416(정준원 분)에게 알리면서도 블랙은 “그게 나랑 무슨 상관이야”라며 김영석(이두일 분)이 잡혔으니 강하람은 안전할 거라고 생각했다.
416은 살아있었다면 김준이 왜 20년간 나타나지 않느냐고 의문을 품었고 007은 기억 상실일 수도 있다고 추측했다. 416과 007이 김준의 행방을 두고 이야기를 주고 받는 가운데 블랙은 “정말 살아있을까”라고 다시 한 번 상황을 정리했다.
결국 블랙은 김준을 찾기로 했다. 어차피 자신이 떠나야 한다면 김준을 찾는 것이 강하람의 행복을 위한 길이라고 생각한 것. 블랙은 우선 박지수(지수원 분)이 왜 김준의 부검을 진행하지 않았는지 의문을 품고 그녀를 찾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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