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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돈꽃’ 장승조, 장혁에 무릎 꿇었다…"내 아들, 장씨 성 갖게 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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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이혜랑 기자] 장승조가 장혁에 무릎을 꿇었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드라마 ‘돈꽃’ 10회에서는 임신으로 인해 나모현(박세영 분)의 병실을 찾은 강필주(장혁 분), 장부천(장승조 분), 윤서원(한소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승조는 강필주에게 "서원이가 하정이 장 씨성 갖게 되면 미국으로 돌아간대. 모현 씨는 이해해줄거야. 모현씨는 착하니까"라고 말했다.

그의 말을 듣고 분노한 강필주는 결국 그를 때렸다. 그러나 가만히 맞고 있던 장승조는 "5년 전에 니가 나한테 사탕 하나 물려주고 쓰디 쓴 소리했잖아. 장성만 부회장 우리 아버지 아니라고. 나는 근본 없는 놈이어도 내 새끼는 뿌리가 있는 자식으로 키우자 그때부터 시작된거야. 나 어릴 때 장성만 부회장 판박이라는 말 듣고 살았는데, 지금은 죄책감이 드는 거 너는 죽어도 이해 못할 거야. 필주야. 내가 이런 놈이다. 내 아들도 청하그룹도 나모현도 다 포기할 수가 없는 놈"이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또 그는 "나 하정이한테 장씨 성 갖게 해주고 싶어. 나 좀 도와줘라 필주야"라고 애원하며 무릎을 꿇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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