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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종합] '언터처블' 진구, 최종원 계략으로 살인혐의 조사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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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언터처블' 진구가 고준희, 최종원도 사건과 관련되어있단 사실을 알았다.

8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언터처블' 5회에서는 마음을 바꾼 서이라(정은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문식(김지훈) 살인 누명을 쓴 장준서(진구). 장준서는 박태진(박진우)의 제안을 거절하고 누명을 벗기 위해 나섰지만, 이미 원본은 파기된 상태였다. 장준서는 고수창(박원상), 구도수(박지환)의 조언으로 박태진의 거래를 받아들였다. 박태진이 장준서를 이끈 곳엔 용학수(신정근)가 있었다. 장준서는 "박태진 뒤에 누가 있는지 궁금했는데 용 아저씨였냐"라고 말했다. 그때 장기서(김성균)도 등장했다.

그날 밤 장기서, 장준서는 과거 장범호(박근형)가 사람을 죽인 꿈을 꾸었다. 하지만 장기서는 장범호의 유세 영상을 보며 그대로 따라 했고, 장준서는 그런 형을 안타깝게 바라봤다.

장기서는 "난 아버지 못 벗어나. 내게서 아버지를 터는 방법은 하나야. 내가 완벽하게 아버지가 되는 거"라고 했고, 장준서는 "형은 아버지가 되면 안 돼"라고 했다. 그러나 장기서는 "너도 가서 거울을 봐라. 거기에 아버지가 있을 거야"라고 말했다. 이후 장준서는 용학수에게 앞서 거절했던 돈을 가져가겠다고 했다.

그런 가운데 서이라는 구자경(고준희)에 대해 말하려 했지만, 그때 구자경에게 전화가 걸려왔다. 구자경은 "난 서 검사님과 좋은 친구가 될 거라 생각한다. 좋은 친구가 되려면 둘만 아는 비밀은 둘이서만 알고 있어야 되지 않을까요?"라고 협박했다. 결국 서이라는 장준서에게 말을 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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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경은 그 날 저녁 서이라에게 검찰총장이 사온 커피를 건네며 자리를 제안했다. 서이라는 경품으로 위장한 차도 선물 받고, 상경을 꿈꾸며 들떴다. 그러던 중 서이라는 윤 회장 아들 폭행사건의 피해자인 문하은 아버지의 부탁을 받았다. 딸의 의식이 돌아올 수 있게 거짓말을 해달라는 것.

서이라는 의식을 잃은 문하은의 손을 잡고 "문하은 씨와 아버님 혐의는 풀렸다. 그놈 꼭 잡아오겠다. 제가 지금 가서 공소장 쓰겠다"라고 말해주었다. 하지만 서이라의 말은 진짜였다. 윤회장 아들에게 죄를 묻고, 구자경에게 차를 돌려주었다.

이후 서이라는 장준서를 윤정혜가 어린 시절 살던 집 앞으로 불렀다. 윤정혜는 항상 집 앞에서 경찰인 아버지를 기다렸단 사실을 알았다. 장준서에게 그랬던 것처럼. 서이라는 장준서에게 윤정혜의 통화내역 중에 구자경이 있었다고 밝혔다.

구자경은 장준서가 돌아오자 "서이라 검사가 나에 대해서 아무 얘기도 안 해?"라고 물었고, 장준서는 아무 말도 없었다고 했다. 장준서는 주태섭(조재룡)이 구자경을 찾아온 사실을 알게 됐다. 구자경은 구용찬(최종원)에게 전화해 "준서가 제가 윤정혜를 만난 사실을 알았다. 파고들 거다"라고 밝혔다.

이에 구용찬은 장준서가 강문식을 죽였다는 증거를 확보했다. 동료였던 최재호(배유람)가 장준서를 조사하게 됐다.

한편 주태섭은 출소 후 구자경 앞에 나타나 "살려주세요. 죽는 게 무섭다. 살려주세요. 제발"이라고 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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