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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최승호 뉴스타파 PD, MBC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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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는 2020년 2월 23일까지



[헤럴드경제=서병기 선임기자]문화방송은 7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최승호 뉴스타파 PD를 신임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했다.

최승호 문화방송 신임 대표이사는 1961년생으로 경북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 지난 1986년 문화방송에 입사했다. 시사교양국 PD로 <PD수첩> 책임프로듀서를 역임했으며, 지난 2012년 공정방송 파업 과정에서 해고되었다.

최승호 신임 대표이사의 임기는 지난 11월 13일 해임된 김장겸 전 문화방송 대표이사의 잔여임기를 따라 2020년 2월 23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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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문화방송 신임 대표이사 선출 과정은 후보자 정책설명회와 최종면접 등의 전 과정을 인터넷 생중계로 공개하여, 공영방송 사장 선출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통로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MBC 사장 후보는 최승호 PD와 임흥식 전 MBC 논설위원, 이우호 전 MBC 논설실장이 서울 여의도 방송문화진흥회에서 사장 최종 면접을 치렀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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