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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의문의일승' 윤균상, 다시 교도소 갇혔다···김동원 '사망'(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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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윤균상이 다시 교도소에 갇힐 위기에 처했다.

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의문의 일승'(연출 신경수|극본 이현주)에서는 강철기(장현성 분)와 재회한 김종삼(윤균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종삼은 곽영재(박성근 분)와 기면중(오승훈 분)에 의해 바다에 빠졌고, 죽음의 위기에 놓인 그를 구한 것은 강철기였다. 강철기는 무려 10년만에 모습을 나타냈고, 자신 또한 천 억을 쫓고 있음을 밝혔다. 이어 천 억을 같이 찾아 이광호(전국환 분)을 잡자고 제안했다. 뜻하지 않은 타이밍에 찾아온 재회에 김종삼은 분노와 복잡한 심정을 드러냈다. 그때 검찰이 현장에 출두해 김종삼을 절도 혐의로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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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수(최대훈 분)는 잡혀온 김종삼을 보곤 자신이 알고 있는 오일승의 얼굴이 아닌 것을 눈치챘다. 하지만 이미 김종삼은 오일승으로 신분 세탁이 끝난 상태였고, 이에 이광호는 김검사가 가짜 오일승에게 속은 것이라며 거짓 연기를 했다. 김윤수는 박장대소하며 사라지는 이광호의 뒷모습을 보며 서류를 집어던졌다.

김종삼은 그 길로 이광호의 뒤를 쫓아가 은밀히 거래를 제안했다. 자신이 천 억을 찾아올테니 기회를 달라는 것. 천 억 중 10억만 갖고 해외로 도피해 조용히 살겠다고 말하며 자신에게 붙어 있는 사람들을 모두 치워달라 말했다. 이광호는 주제 파악을 잘한다며 그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그 시각, 진진영(정혜성 분)은 송길춘(윤나무 분)에 살해한 것으로 의심되는 베트남 여성 띠엔의 소재 파악에 나섰다. 진진영은 송길춘의 대범한 태도를 보고 초범이 아닐 것이라 추측했고, 수사 도중 다섯 구의 시체를 발견해 충격에 빠졌다.

김종삼은 강철기와 손을 잡고 천 억을 찾기 시작했다. 둘은 진짜 오일승의 핸드폰을 복구해 그가 남긴 통화 내용을 듣고 이광호에 쫓긴 이유, 김윤수와 공조했던 전말 등을 알게 됐다.

방송말미 김종삼은 다시 교도소에 갇혔고, 그와 몸싸움을 벌이던 백경(김동원 분)은 교도관이 밀쳐 사망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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