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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5 (수)

박수진 특혜 논란 "퇴원할 때까지 A셀-모유 수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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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박수진의 ‘병원 특혜 논란’이 다른 산모들의 추가 폭로로 재점화됐다. 한국일보닷컴DB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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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수진의 ‘병원 특혜 논란’이 다른 산모들의 추가 폭로로 재점화됐다.

29일부터 30일까지 한 육아 커뮤니티에서는 박수진의 첫째 아이와 함께 병원에 있었던 산모들의 글이 게재됐다.

A씨는 최근 박수진이 삼성서울병원 신생아 중환자실(니큐)에서 조부모 면회 등의 특혜를 받았다고 지적한 글을 올렸으며, B씨는 “삼성 니큐는 퇴원이 임박 했더라도 절대 아기 입원 기간 동안 직접 엄마가 직수로 수유하지 못한다”며 “한 달 동안 우리 아이도 삼성병원 제 1, 제2 중환자실을 거쳐 A~F 셀까지 옮겨 다녔지만, 단 한 건도 직접 엄마가 아기 젖 물리는 것을 보지 못했다. 만약 진짜 직수했다면 이 또한 큰 특혜"라고 주장했다.

그는 “핏덩이들 있는 공간에서 본인 욕심 누리시고 모든 룰 깨트리시고 지금도 거짓으로 변명만 하시는 박수진 씨 정말 잊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사망했던 아기의 엄마(A 씨) 바로 옆 인큐에 있던 아기 엄마"라고 자신을 소개한 D씨는 ”원래 아기가 작고 위급한 순서대로 A-B-C-D 셀로 구분이 되어있고 상태가 호전되고 커갈수록 셀을 옮겨가는 시스템인데 박수진 아가는 퇴원할 때까지 A셀 구석에 있었다. 그래서 아기가 크면서 울음소리도 커지는데 울음 소리조차 못내는 아기들이 있는 A셀에서 박수진 씨 아기는 혼자 우렁차게 울고, 다른 아기에게 피해가 가긴했다“라고 설명했다.

김지원 기자 kjw8@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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