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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종영 '이번생은' 이민기♥정소민, 이런 사랑은 처음이라…모두 해피엔딩(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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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고승아 기자]이민기와 정소민이 진심을 고백하며 사랑을 확인했다. 이솜-박병은, 김민석-김가은도 사랑을 확인하며 모두 해피엔딩을 맞이하게 됐다.

28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에서는 윤지호(정소민 분)와 남세희(이민기 분)가 사랑을 확인하고 본격적인 연애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지호는 엄마에게 "별을 놓치기 싫어서 이혼을 결심했다"면서 "내 주머니에 별을 반짝 반짝 채우고 싶어서"라고 말했다. 그러나 엄마는 "망할 놈의 가시나"라며 이혼 얘기에 극구 반대했다.

이후 윤지호는 남세희(이민기 분)에게 "이혼은 처음이라. 건투를 빈다"라면서 악수를 건네고 집에서 나왔다. 남세희는 집에서 편지를 발견했다. 바로 윤지호가 쓴 편지인 것. 윤지호는 "세희 씨 잘 지내냐"면서 "세희 씨 방에 들어간 적이 있다. 세희 씨가 좋아하던 시집을 봤다. 그게 고대표(이청아 분)인 것도 안다"고 고백했다.

남세희는 심원석(김민석 분)과 함께 식사를 했다. 남세희는 "집에서 혼자 먹기 싫어서요"라고 털어놨고 "그 집만 아니면 어디든 상관없다"고 털어놨다.

인사동 게스트하우스에서 외국인에게 "전남편을 위해 케이크를 만들 것"이라고 밝힌 윤지호. 케이크를 들고 남세희의 집을 찾았지만 그가 집을 팔았다는 사실을 알게됐다. '오늘부터 1일'이라는 글이 새겨진 케이크를 들고 돌아다닌 윤지호는 우수지와 통화를 하다 남세희가 옥탑방에 있다는 사실을 알고 옥탑방으로 바로 향했다.

윤지호는 자고 있는 남세희 옆에 누워 "매일 네가 보고 싶어서 그리웠다. 많이 사랑한다"고 고백했고 남세희는 "참 나쁜 사람이다. 앞에 없을 거면서"라고 눈물을 흘렸다. 아침에 일어난 남세희는 윤지호를 보고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지었고 "내가 얼마나 힘들었는데. 얼마나 보고 싶었는데"라면서 "왜 웃냐. 사람 미치게 해놓고, 집까지 팔게 해놓고 웃음이 나오냐"고 토로했다. 남세희와 윤지호는 사랑을 확인하며 키스를 했다.

남세희는 "법적 보호를 해주고 싶다"면서도 "그러나 그 틀안에서 다칠 수도 있다. 앞으로의 시간동안 우리 만의 대안을 찾아보자"며 그다운 프로포즈를 했다. 회사로 복귀한 남세희는 윤지호와 다정스러운 통화를 했고 사람들은 놀라워했다.

3년의 시간이 흘렀다. 윤지호는 글을 쓰기 시작했고 결혼에 대해 언급도 했다. 남세희는 옆에서 그를 도와줬다. 윤지호는 "우리는 3년 전에 혼인 신고를 했다. 결혼 계약서도 다시 썼다"고 밝혔고, 남세희는 "한국 정서가 뭐가 중요하냐. 우리 정서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우리의 사랑이 최우선"이라는 부분을 가장 중요시한 두 사람은 "옆에 있는 이 사람과 지금 이 순간을 함께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또한 우수지(이솜 분)는 회사를 그만 두고 이전과는 다른 모습으로 나타났다. 자영업을 시작한 우수지는 마상구(박병은 분)와 쇼핑을 끝내고 난 뒤 "라면 먹고 갈래"라고 제안했다. 마상구는 우수지의 라면을 먹고 당황하면서도 "맛있다"고 대답했다. 이후 우수지는 "그냥 결혼해버릴까"라고 말했고 마상구는 "여보. 같이 가버리자"라고 답했다.

심원석은 윤보미(윤보미 분)에게 고백을 받았지만 이를 거절했다. 양호랑(김가은 분) 역시 상대방 남자에게 마음을 거절하며 "사실 그 친구가 프로포즈로 준 반지를 계속 가지고 다녔다"고 고백했다. 심원석은 양호랑에게 달려가 "내가 잘 못했다. 잘 하겠다. 한 번만 기회를 주면 안 될까"라고 말했고 두 사람은 결혼 5개년 계획을 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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