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7 (화)

'감빵생활' 박해수, 마운드에서 교도소로..감옥살이 시작(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방송 화면 캡처


[헤럴드POP=김은지 기자] 박해수의 감옥살이가 시작됐다.

22일 오후 첫 방송된 tvN 새 수목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는 김제혁(박해수 분)이 한순간에 범죄자로 전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제혁은 여동생 성폭행범을 잡으려다 폭행범으로 몰렸다.

김제혁은 과잉폭행 혐의로 징역 1년을 선고 받았고, 감옥에 입소했다. 같은 감옥에 갇히게 된 법자(김성철 분)는 "영치금은 개인당 최대 300만 원이다. 지금 가진 물품은 출소 때 받을 수 있다"며 구치소 생활을 설명했다.

또한 법자는 항문 검사를 해야 한다고 김제혁에 언지했다. 법자의 말대로 김제혁은 항문 검사를 하러 갔다. 김제혁은 서부구치소 직원들의 관심 속에서 항문 검사를 진행했다.

김제혁은 지호(정수정 분)와 면회를 가지기도 했다. 지호는 김제혁의 전 여자친구였다. 김제혁은 "나 괜찮아. 이런데 안 와도 돼"라며 지호를 안심시켰다. 이런 김제혁에 지호는 "오빠 잘못한 거 없어. 그러니까 기죽지 마"라며 위로를 전하려 했다. 이어 "우리는 다 오빠 편이야. 뭐 필요한 건 없어?"라고 묻기도 한 지호였다. 그러나 김제혁은 지호가 말을 다 끝내기도 전에 자리를 떠났다.

준호(정경호 분)와 김제혁의 인연도 공개됐다. 두 사람은 오랜만에 서로를 마주하며 남다른 우정을 자랑했다. 준호는 "여기서 뭐 하고 있냐"는 제혁의 말에 "뭐하긴. 교도관 하고 있지"라며 "어떤 사람이 이상한 걸 삼키는 바람에 자리를 비울 수밖에 없었다"라고 했다.

감옥을 배경으로 미지의 공간 속의 사람 사는 모습을 그린 에피소드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한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