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19 (화)

[엑's 이슈] 방예담 내년 데뷔?…'입장번복' YG, 약속 이번엔 지킬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YG 엔터테인먼트 연습생 방예담의 데뷔가 내년으로 미뤄졌다.

당초 YG 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3월 "7월내 '방예담 그룹'을 데뷔시키겠다"고 밝힌 바 있다. YG 내 최연소 보이그룹이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이 그룹은 시작도 못하고 연기됐다. 기존 가수들의 앨범 발매 일정이 우선이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지난 6월 YG는 말을 바꿔 "방예담을 중심으로 한 데뷔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YG의 말 대로라면 지금쯤 이 프로그램이 한창 진행되고 있어야 하지만, 이 역시 물거품이 됐다.

결국 YG는 다시 말을 바꿨다. YG 측은 22일 "방예담과 최래성, 최현석 등이 내년을 목표로 데뷔를 준비 중이다. 정확한 시기는 조금 더 지켜봐야할 것 같다"고 전했다.

양현석 또한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방예담의 영상을 게시하며 "YG로 와줘서 고마워. 내년 데뷔 목표. 5년차 연습생 종료. 2018기대주"라고 밝혔다. 방예담의 데뷔를 두고 수차례 입장을 번복한 YG가 내년엔 약속을 지킬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한편 방예담은 SBS 'K팝스타 시즌3'에서 준우승하며 주목받았던 연습생으로, 최근 방송된 엠넷 '스트레이 키즈'에 출연해 몰라보게 성장한 모습을 드러내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그와 함께 출연한 최래성을 비롯해, JTBC '믹스나인'을 통해 관심을 끈 최현석 등도 함께 데뷔를 준비 중이다.

won@xportsnews.com / 사진=엠넷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