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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어게인TV]'이번생은' 정소민X이민기 계약 종료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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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이번생은 처음이라 방송캡처


[헤럴드POP=강진희기자]정소민이 이민기를 좋아하면서 힘들어지는 결혼 생활에 계약 종료를 선언했다.

21일 방송된 tvN ‘이번생은 처음이라’ 14회에서는 고정민(이청아 분)이 남세희(이민기 분)와 윤지호(정소민 분)의 관계를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고정민은 윤지호에게 계약서를 내밀었고 이에 윤지호는 “계약금이 너무 많은 거 같다”고 말했다. 이에 고정민은 “계약하는데 적군한테 자기 수를 다 보여주면 어떡해요”라고 했고 이에 윤지호는 “대표님은 적군이 아니잖아요”라고 말했다. 윤지호는 고정민에게 밥을 먹자고 제안했다.

식사를 하며 윤지호는 남세희에 대해 “다시 만난다면 어떠실 것 같아요. 다시 만나도 사랑하실 것 같으세요”라는 물었다. 고정민은 계약과 관련된 중요한 질문이란 말에 “얼마 전에 만났었다. 그래서 작가님 질문이 더 묘하게 느껴지네요”라고 답했다. 이에 윤지호는 “저도 그날 데리러 왔어요, 세희씨가”라고 밝혔다.

성희롱을 일삼던 상사에게 공개사과를 요구했던 우수지는 회식자리에서 가볍게 말 한마디로 사과를 하고 마는 모습에 분노했다. 그는 회사를 찾아가는 박대리를 따라가 주먹을 휘두르는 통쾌한 복수를 했다.

한편, 고소 취하를 위해 집에 찾아온 조감독을 때린 남세희는 고정민을 만났다. 남세희는 “지호씨에게 피해가 갈까”라며 걱정했다. 이어 남세희는 자신이 윤지호의 남편임을 밝혔고 “지호씨 글 쓰는 일에 문제가 될까”라며 “결혼할 때 지호씨 어머니가 꿈을 포기하지 않게 해달라고 그러셨어. 해가 되지 않겠다고만 약속했어. 근데 너는 알잖아. 지호씨가 꿈을 포기하지 않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남세희는 “내 아내가 아닌 작가로 봐달라고 부탁할게”라며 윤지호를 위했다.

윤지호는 시아버지를 만나 드라마 작가를 다시 하겠다 말했지만 아이는 언제 가질 거냐는 말이 돌아왔다. 남세희는 윤지호에게 고백한 적 있냐는 고정민의 말을 떠올리며 집에 돌아온 윤지호에게 마음을 표현하려고 했지만 좋아할수록 힘들어지는 감정에 윤지호는 먼저 “이제 우리 계약을 그만 종료했으면 좋겠어요”라고 선언했다.

한편, tvN ‘이번생은 처음이라’는 집 있는 달팽이가 세상 제일 부러운 '홈리스' 윤지호와 현관만 내 집인 '하우스푸어' 집주인 남세희가 한집에 살면서 펼쳐지는 수지타산 로맨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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