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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종합] ‘사랑의온도’ 서현진♥양세종, 지인들과 소박한 식사로 결혼 ‘해피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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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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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사랑의 온도’ 서현진과 양세종이 부모님과 지인들을 초대해 식사로 결혼식을 대신했다.

2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에서 이현수(서현진 분)과 온정선(양세종 분)이 소박한 결혼식으로 해피엔딩을 맞았다.

이날 이현수가 온정선에게 반지를 주며 청혼했다. 이현수는 “여자 엄지에 맞는 반지가 남자 약지에 맞으면 천생연분이다”라며 작정하고 준 반지였다. 이현수는 “사랑은 역시 운명이 아니라 선택이다“는 사실을 깨닫고 온정선과 달달한 데이트를 이어갔다.

한편 온정선은 유영미(이미숙 분)에게 굿스프의 꽃꽂이를 맡겼고 이후 사업계획서 제출도 요구했다. 이후 유영미는 이현수의 도움으로 창업을 준비했다. 온정선은 이현수의 설득으로 모자관계가 좋아졌고, 박정우(김재욱 분)는 온정선 몰래 파워블로거의 악평 논란을 해결하며 예전의 좋은 형의 모습으로 돌아갔다.

3개월 후 많은 변화가 생겼다. 이현수와 지홍아(조보아 분)가 각각 드라마가 대박 나면서 흥행작가가 됐다. 박정우의 사업도 유명 스튜디오와 계약을 맺으면서 성공 가도를 달렸다. 유영미는 꽃집을 오픈하고 전남편 온해경(안내상 분)과 훨씬 편안한 관계를 보였다.

그런가 하면 박준하(지일주 분)와 황보경(이초희 분)이 드디어 서로가 인정하는 연애를 시작했다. 지홍아는 최원준(심희섭 분)이 차가운 태토에 힘들어하다가 솔직하게 마음을 고백하며 다가갔다. 최원준은 그런 지홍아를 끌어안고 박력키스로 마음을 확인했다.

박미나(정애리 분)도 이현수가 유영미에게 살갑게 구는 모습을 낯설어했지만 곧이어 온정선을 초대해 함께 식사하며 인정했다. 온해경도 이현수를 만나 이전과 달리 변모된 모습으로 훈훈한 가족애를 나눴다.

이날 이현수와 온정선은 시간절약을 이유로 집을 합치자고 합의했다. 이현수는 형식적인 결혼식이 아니라 가족, 지인들과 그냥 밥을 함께 먹는 소박한 결혼을 제안했다. 이후 이들은 양가 부모님을 차례로 만나 식사를 하면서 결혼 준비를 했다. 하지만 온정선은 박정우에게만 결혼한다고 밝혔고, 초대한 이들에게는 굳이 결혼식이라고 말하지 않았다.

방송 말미, 이현수는 모든 이들 앞에서 "오늘 이 자리는 정선씨와 제가 인생을 함께 걸어가기로 약속하는 자리다"라고 선언해 결혼식임을 알렸다. 이현수는 “사랑을 선택이라고 생각했던 여자랑 운명이라고 믿었던 남자가 만났다. 우리 사랑의 역사는 계속 기록될 것이다”라는 독백으로 사랑을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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