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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엑's 현장] 포르테 디 콰트로, '팬텀싱어' 우승→日 진출·디너쇼까지 '단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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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팝페라그룹 포르테 디 콰트로가 '팬텀싱어' 시즌1 이후 1년을 돌아봤다.

포르테 디 콰트로(고훈정, 김현수, 손태진, 이벼리)의 정규 2집 'CLASSICA(클라시카)'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21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 진행됐다.

JTBC '팬텀싱어' 초대 우승팀인 포르테 디 콰트로는 지난 5월 데뷔 앨범을 발매하고 1집 전국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14개 도시에서 펼쳐진 16회 공연 중 대부분의 공연이 매진을 기록하며 1027년 공연 시장의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데뷔 음반은 한 달에 1만 장을 돌파하며 플래티넘을 기록했다. 지난 1일에는 일본에서 데뷔 앨범을 발매하며 글로벌 시장에 첫발을 내디뎠다. 300여 명이 참석한 일보 쇼케이스에서는 미디어, 공연, 음반 관계자뿐만 아니라 팬들도 함께 자리했으며 라인(Line) 라이브를 통해 일본 전역에 생중계됐다.

이날 고훈정은 '팬텀싱어' 시즌1 우승 후 1년을 되돌아보며 "팀을 결성해서 활동한 것은 1년도 채 안 된다. 배우로 활동하다 팀 활동을 처음 해봤다. 그 와중에 전국투어를 하고, 음악 작업을 하면서 무탈하게 작업하면서 협업이 굉장히 즐겁고 앞으로도 좋은 방향으로 협업이 진행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우리가 많은 무대에 섰는데 이제 조금 더 편해졌다. 서로 장단점도 알게 돼 의지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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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손태진은 "방송 때는 솔직히 경쟁이라 곡을 선곡할 때도 전략적으로 했는데 지금은 포르테 디 콰트로라는 팀을 알리기 위해 우리만의 음악을 알리게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포르테 디 콰트로는 일본 진출 성과와 향후 계획에 대해 "관계자 분들도 좋은 피드백을 주셔서 곧 공연도 성사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많은 분들 모시고 라이브 공연을 보여드리면 더 좋은 반응을 얻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포르테 디 콰트로는 2집 음반 '클라시카' 발매와 동시에 같은 타이틀로 두번째 전국투어를 지난 11일 광주를 시작으로 수원, 대전, 고양, 대구, 서울, 울산, 인천, 구리, 부산, 전주, 성남까지 두 달 동안 전국을 찾아간다.

또 오는 12월 27일과 28일 양일간 디너쇼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포르테 디 콰트로 디너쇼'는 가요가 아닌 크로스오버 음악쟝르의 그것도 20~30대 젊은 아티스트가 디너쇼라는 형식으로 공연하는 소위 진화된 디너쇼라는데 의미가 있다. 또한 중장년층만의 축제가 아닌, 젊은 20~30대 관객을 폭넓게 아우르는 세대공감 디너쇼로 새롭게 시도할 예정이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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