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7 (토)

'한명회' 홈런왕 이승엽과 동명인 야구선수의 고백 "늘 선배의 그림자 있었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JTBC ‘내 이름을 불러줘-한명(名)회’는 일곱 번째 이름으로 대한민국이 낳은 국민타자 ‘이승엽’의 동명이인들을 공개한다.

야구선수 이승엽은 국민타자, 기록의 사나이, 홈런왕,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며 무려 23년간 대한민국 야구계 새 역사를 쓴 전설 중의 전설이다. 이런 그와 같은 이름이지만 다른 인생을 그려가고 있는 8명의 동명이인이 한자리에 모인다.

이날 “이승엽 선수와 인생 패턴이 같다”며 평행이론설을 제기한 이승엽부터 “이승엽 선수와 같은 이름이어서 덕을 톡톡히 봤다”는 이승엽까지 등장해 녹화장 분위기를 한 층 끌어올렸다.

한편, 출연자 중 실제 ‘프로 야구선수’도 있었다. 그는 “이승엽 선배와 한자, 체격조건, 고향, 타자 전환까지 똑같아 늘 자신에겐 선배님의 그림자가 있었다”며 같은 직종, 동명이인으로서의 설움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한, ‘야구를 사랑하는 심리학자’ 김수안 교수가 출연해 동시대에 유명인과 같은 이름으로 살면서 느끼는 이름 무게감과 동명이인만이 느낄 수 있는 심리 등 8인의 이승엽 이야기를 심리학적인 측면으로 해석하며 공감과 위로로 이승엽들의 마음을 다독여줬다.

21일 오후 9시 30분 방송.

lyy@xportsnews.com / 사진 = JTBC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