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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엑's 초점] "겨울 KARD의 컴백"…'오 나나'·'돈 리콜' 흥행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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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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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겨울의 KARD가 돌아온다.

KARD는 21일 오후 6시 두 번째 미니앨범 '유&미'(You & Me)로 전격 컴백한다.

지난 7월 '올라 올라'(Hola Hola)를 발표해 뜨거운 여름을 트로피컬로 시원하게 장식한 바 있다.

특히 국내 K팝의 주류인 보이그룹, 걸그룹이 아닌 혼성그룹으로 비엠, 제이셉, 소민, 지우 등 4명의 멤버가 각자 내는 신비로운 매력이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사로잡아 각종 아이튠즈 차트를 장악하고 해외 투어에 나서는 등 많은 활동량을 선보였다.

여름 데뷔곡의 청량함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던 KARD는 지난해와 올초까지 이어진 겨울에 데뷔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특유의 음악색과 혼성그룹이 주는 희소성 높은 매력에 많은 리스너들을 끌어당겼다.

특히 지난해 12월 발표된 '오 나나'(Oh NaNa)는 히든카드 허영지의 지원사격으로 공개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고 기존 K팝과는 다른 멜로디와 가사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어 올해 2월 발표된 '돈 리콜'(Don't recall)에서는 남성 화자인 비엠과 제이셉의 애절하면서도 거친 가사와 소민과 지우의 차가운 대답이 어우러지면서 곡을 들음과 동시에 한 편의 이별스토리를 상상하게 되는 스토리 담긴 곡을 완성해냈다. 기존 K팝에서 남성 혹은 여성의 편향된 입장이 곡에 담겼다면, KARD는 커플의 이야기를 전개해나갈 수 있었던 것.

특히 '돈 리콜'은 아이튠즈 메인 차트 월드와이드 송 차트 63위, 일간 최고 25위에까지 오른 바 있다. 뜨거운 글로벌 반응으로 KARD는 미국, 캐나다, 멕시코, 브라질 투어와 포르투갈, 스페인, 이탈리아, 프랑스 등의 유럽 투어 그리고 미국 투어, 남미 투어까지 이어가며 바쁜 한 해를 보냈다.

그룹의 색깔을 처음 드러낸 겨울의 KARD가 온다. 계절감에 꼭 맞는 곡들을 들고 찾아오는 KARD가 '오 나나'와 '돈 리콜'에 이어 또 한번 겨울 히트송을 기록할 수 있을 지, 많은 관심이 집중된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D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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