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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SS리뷰] '동상이몽2' 장신영♥강경준, 아픔 딛고 꽃길만 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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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이게은 인턴기자] '동상이몽2' 장신영과 강경준이 본격 결혼 준비에 나섰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장신영과 강경준의 눈물의 결혼 준비 과정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웨딩 플래너를 만나 '스드메(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 관련해 상담을 받고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직접 입었다.


웨딩 플래너는 "요즘은 보통 스드메 준비를 결혼 1년 전부터 한다"고 말해 장신영과 강경준을 놀라게 했다. 이어 결혼식을 올릴 시기가 4월이 좋을 것 같다는 강경준의 말에, 웨딩 플래너는 4월을 기준으로 준비해보겠다고 말했다. 강경준은 결혼 준비 과정이 생각보다 복잡하다는 것을 깨닫고 쉬운게 아니라고 말했다.


웨딩 플래너는 "상상해봤던 결혼식이 있냐"고 질문했고, 이에 강경준은 소박하게 결혼식을 올리고 싶은 마음을 털어놨다. 강경준은 "우리가 만나는 과정에서 부모님께 걱정을 끼쳐드렸던 부분이 있었다. 앞으로 잘 살겠다고 인사드리는 개념으로 하고 싶다"고 털어놨다.


먼저 턱시도를 입어본 강경준은 신이 난 모습을 보였다. 장신영도 강경준을 보며 엄지를 치켜세웠고 멋지다고 말했다. 장신영은 턱시도를 입은 강경준의 모습이 어울리면서도 낯선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장신영이 웨딩드레스를 입기 위해 잠시 자리를 비웠다. 강경준은 빨리 보고 싶은 마음에 초조함을 감추지 못했다. 장신영이 들어가있는 탈의실 앞을 서성였고 문틈 사이로 들여다보는 모습을 보이며 웃음을 안겼다. 그렇게 기다리고 기다리던 장신영이 웨딩드레스를 입은 채 눈앞에 나타나자 강경준은 환한 미소로 눈을 떼지 못했다. 자신의 핸드폰으로 사진 촬영을 했고 장신영의 자태를 그림으로 그리기도 했다.


장신영이 기분이 묘하다고 말했고 강경준은 눈물을 글썽였다. 이를 본 장신영도 눈물을 흘렸다. 강경준은 "보자마자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고 말하며 웃고 울었다.


장신영이 옷을 갈아입으러 들어간 사이, 강경준은 다시 참았던 눈물을 훔쳤다. 스튜디오에서 이 장면을 마주한 장신영은 "이런 기분을 다시는 느낄 수 없을거라고 생각했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장신영과 강경준은 결혼 준비 과정에 진지하게 임하고 감격의 눈물을 흘리는 모습으로 진실된 사랑을 전했다. 무엇보다 아픔을 딛은 두 사람이 마침내 본격적인 결혼 준비를 그리는 모습에서 그들의 꽃길을 응원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보여줬다.


eun5468@sportsseoul.com


사진ㅣ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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