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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어게인TV]'수업을 바꿔라2' 성남매의 갈등을 대하는 성동일의 교육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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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수업을 바꿔라2 캡처


[헤럴드POP=강진희기자]성동일이 성준과 성빈의 갈등에 대처하는 모습을 보였다.

20일 방송된 tvN ‘수업을 바꿔라2’에서는 뉴질랜드와 하와이 학교를 체험하는 네 가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뉴질랜드로 간 김인권, 재희 가족은 친구들의 집에 초대를 받았다. 김인권은 둘째 민경의 친구 코트니의 집으로 향했다. 그는 직접 만든 종이 유니콘을 선물로 주었다. 김인권은 코트니의 엄마가 직접 만든 음식을 맛보며 즐거운 저녁 시간을 보냈다. 코트니의 아빠는 김인권의 직업에 관심을 가졌고 그는 출연했던 영화 포스터와 가족사진을 보여주었다. 마찬가지로 아들 라온의 친구 알로의 엄마가 만든 음식으로 저녁식사를 하던 재희는 뉴질랜드 학교에는 숙제가 없다는 소리에 깜짝 놀랐다.

한편 하와이로 간 성동일의 둘째 성빈은 학교를 향하는 차 안에서 채집 숙제로 잡은 도마뱀을 보며 도마뱀이 좋다고 말했다. 이에 정태우의 아들 하준은 도마뱀이 왜 좋냐고 물었고 성빈은 “멋있으니까”라고 말했다. 이에 정태우는 “보통 여자애들은 뱀이나 도마뱀 무서워하지 않냐”고 물었고 성빈은 “저를 물로 보지마세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성빈은 사칙연산 수학 문제 최후의 1인을 가리는 서바이벌 수업을 들었다. 성빈의 짝꿍 엘리사는 파죽지세로 친구들을 제쳤고 이에 성빈이 나섰지만 엘리사의 빠른 암산에 입도 떼보지 못하고 탈락하는 아쉬움을 가졌다.

성동일과 정태우는 학교에서 하는 기부행사로 떡꼬치를 판매하기로 했다. 두 사람은 간판으로 가게 이름을 ‘동태네’로 지은 뒤 만반의 준비를 해 아이들과 학교로 향했다. 오픈을 하고 실수 연발인 정태우에게 성동일은 잔소리를 했지만 곧바로 자신도 꼬치에 불이 붙는 실수를 하며 정태우에게 폭풍 잔소리를 들었다. 손님이 없자 성동일은 사람들에게 시식을 권했고 맛을 본 사람들은 맛있다고 칭찬했다. 첫손님이 다녀간 뒤로 가게는 손님이 늘어나며 대박을 터트렸다. 가게를 닫고 두 사람은 기부금을 세어보았고 사비를 보태 기부하기로 했다.

집에 돌아온 성동일은 성준에게 성빈의 숙제를 도와주라고 했지만 성준은 건성으로 대답했고 이에 성동일은 “마지못해 도와주는 거랑 다른 거다”며 훈육했다. 이에 성준은 “성빈이 나를 무시한다”며 “도와주면 안 한다”고 말하며 참았던 눈물을 터트렸다. 성동일은 성빈에게 “아빠가 없으면 오빠가 가장 어른이다”며 오빠 성준의 말을 들을 것을 설명했고 결국 성준은 성빈의 숙제도 모자라 정태우의 아들 하준의 숙제도 도와주는 기특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 말미에는 하와이에서의 마지막 등교를 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tvN ‘수업을 바꿔라2’는 월요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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