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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우빈 기자] '안아키' 김원장이 아동학대 주장을 반박했다.
18일 밤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약 안 쓰고 아이 키우기 일명 '안아키'의 충격적인 실태를 고발했다.
이날 '그것이 알고싶다' 팀은 '안아키' 운영자를 만났다. '안아키' 카페 운영자는 31년 경력의 한의사.
'안아키'가 왜 이렇게 문제가 되는 가에 질문에 김원장은 "한국 의료 시스템의 문제를 알면 바꾸고 싶어 하지 않는 사람들"이라며 "'안아키'는 문제를 제기한다 똑똑한 의료소비자를 기르는 것이 누군가에게 몹시 불편했을 거다"고 답했다.
특히 김원장은 "'안아키' 게시글 혼자 울다가 웃는다. (회원들이) 너무 기특해서"라며 "너무 장해서 보람을 느끼면서 '아 이렇게 예쁜 엄마들이 있나'라고 생각한다"며 눈물을 흘렸다.
우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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