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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황금빛' 행방불명 신혜선, 이태환과 재회…"상관 말고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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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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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황금빛 내 인생' 신혜선이 이태환에게 냉랭한 태도를 보였다.

1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 23회에서는 선우혁(이태환 분)이 서지안(신혜선)을 찾아낸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선우혁은 우연히 행방불명됐던 서지안을 찾아냈다. 서지안은 선우혁을 보자마자 자리를 벗어나려다 넘어졌다.

선우혁은 "여기서 뭐하는 거냐고. 어떻게 네가 이런 데서 이런 일을"이라며 화를 냈고, 서지안은 "나 여기 좋아. 좋아서 있는 거야. 나 상관 말고 가"라며 밀어냈다.

선우혁은 "일주일만 기다리라며. 이번에도 정말 그 약속 지킬 줄 알았어. 그래서 네가 회사 그만 둔 거 알았어도 사라진 거 알았어도 기다렸다. 일주일 후면 말해준다고 했을 때 너 진심이었으니까"라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그러나 서지안은 "약속 못 지켜서 미안하단 말도 못 하겠네. 계속 안 지킬 거라서. 그냥 가. 나 더 할 말 없다"라며 냉랭한 태도를 보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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