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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7 (월)

‘마스터키’ 서장훈팀, 옹성우X잭슨X이상민과 농구 대결서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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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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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예린 객원기자]

서장훈이 예능에서 농구대결을 펼쳐 무승부를 기록했다.

18일 방송한 SBS 예능프로그램 ‘마스터키’에서는 서장훈이 팀원들과 농구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 날 ‘마스터키’에는 이상민, 서장훈, 전현무, 슈퍼주니어 김희철-은혁, 뉴이스트 JR, 갓세븐 잭슨-진영, AOA 지민, 워너원 강다니엘-옹성우, 배우 고원희 등이 출연했다.

멤버들은 인간 골대 농구 게임을 펼쳤다. 서장훈은 첫 대결부터 등장해 JR, 김희철과 팀을 이뤘고, 이상민과 잭슨, 옹성우와 맞섰다.

서장훈은 예능에서 농구를 하는 것을 민망해했다. 그는 농구 시작 전에 “현무씨, 제가 원래 예능에서 농구 잘 안 해요. 그런데 저희가 이겨야 뭐. 솔직히 굴욕적이에요”라면서 진지하게 소감을 밝혔다. 이에 김희철은 지압 발판을 돌아다니면서 “형 빨리 해 나 발 아파”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농구가 시작됐다. 서장훈은 상대팀의 점프볼을 보더니 못마땅한 표정을 지으며 “잠깐만”을 외쳤다. 잭슨이 점프볼 규칙을 지키지 않은 것. 서장훈은 “점프를 했으면 공을 쳐야지 갖고 뛰는 게 어디에 있어”라며 가르쳤고, 경기가 처음부터 다시 시작됐다. 하지만 이번엔 잭슨이 “잠깐만”을 외쳤다. 잭슨은 “저 착지 잘못 했어요”라면서 고통스러운 표정을 지었고, 멤버들은 당황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골을 처음 넣은 건 잭슨이었다. 잭슨은 빠르게 몸을 움직여 적진의 골대에 공을 넣었고, 서장훈은 “여기서 이걸(농구) 하고 있다”면서 답답해했다. 그러나 서장훈의 활약은 컸다. 그는 큰 키로 골대를 지키며 적진의 공격을 막아냈고, 같은 팀 멤버가 골을 넣을 수 있도록 골대 뒤를 지켰다. 상대 공격수가 움직일 수 없도록 큰 몸집으로 막아낸 것도 서장훈이었다.

한편 옹성우는 게임 시간이 지날수록 힘들어하며 걷지도 못했다. 바닥에 깔린 지압 발판에 지친 것이다. 그가 제대로 서지 못하고 무릎으로 걷는 모습에 김희철은 “새로 오신 요가 선생님이세요? 이번에 배울 자세는 고양이 자세인가요?”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얼마 후 게임이 종료됐다. 예상과 달리 무승부였다. 서장후의 상대팀 골을 맡은 이상민은 지압 발판을 연신 뛰어다니며 막으려 애썼고, 잭슨과 옹성우도 끊임없이 맞서며 서장훈팀 골을 맡은 김희철을 쫓아다녔다. 특히 잭슨이 결승 버저비터를 성공 시켰고, 게임을 2대2 무승부를 만들었다.

한편 이날 그룹 워너원의 강다니엘은 지난주에 이어 이버에도 왓처 온라인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하며 골드 찬스권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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