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터처블' 속 고준희의 모습이 공개됐다. JTBC '언터처블' 제공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배우 고준희가 정계를 뒤흔드는 영애 스타일을 선보인다.
JTBC 새 금토드라마 '언터처블' 측은 18일 전 대통령의 딸로 변신한 고준희의 모습을 공개했다.
고준희는 '언터처블'에서 야망으로 가득 찬 장씨 일가의 며느리 구자경 역을 맡았다. 전직 대통령 딸이자 장기서(김성균 분)의 부인인 구자경은 뛰어난 두뇌와 권력욕을 가졌지만 여자라는 이유로 인정받지 못하는 인물이다. 화려한 일상 뒤에 가려진 고요한 분노와 증오를 지녔으며 장씨 일가의 차남 장준서(진구 분)를 마음에 품은 채 권력의 이해관계로 장남 장기서와 부부의 연을 맺는다.
사진에는 전직 대통령의 영애 고준희의 다채로운 패션이 담겨 있다. 고준희는 각양각색 패턴으로 장식된 원피스를 홈웨어로 착용하면서 호화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엿보게 했다. 단정한 검정 블라우스에 깃털 디테일을 더하고 클래식한 재킷 속에도 커다란 리본 블라우스로 포인트를 준 모습이다. 흐트러짐 없이 정돈된 숏컷 헤어와 화려한 스타일링이 조화를 이루며 고고한 카리스마를 뿜어낸다.
고준희는 '언터처블'에서 팜므파탈 캐릭터로 연기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 동안 주로 트렌디하고 통통 튀는 연기를 선보였던 그인 만큼 파격적인 변신을 앞두고 만전을 기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언터처블'은 삶의 전부인 아내를 잃고 가족의 추악한 권력과 맞서는 차남 장준서와 살기 위해 악이 된 장남 장기서, 두 형제의 엇갈린 선택을 그린 드라마다. 오는 24일 밤 11시 첫방송된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