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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SS리뷰] 11주 공백 무색 '나 혼자', 기다린 보람이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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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김도형기자] 11주간의 공백을 깨고 '나 혼자 산다'가 돌아왔다. 오래 기다린 만큼 에피소드도 다양했고, 여러 번 웃음이 터질 정도로 무지개 회원들의 케미스트리가 빛을 발했다.


1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충재 씨 박나래, 기안 84의 만남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나 혼자 산다'를 비롯해 '무한도전' 등 MBC 드라마, 예능들은 파업 여파로 약 두 달간의 공백기가 있었다.


'나 혼자 산다' 측은 지난 15일 파업 철회에 따라 급히 녹화를 편성, 무지개 회원들의 근황을 담은 영상을 방송 초반에 공개했다. 쉬는 동안에도 이들의 모임은 계속됐다. 이는 회원들의 SNS를 통해서도 공개된 바 있다. 무지개 회원들의 친분을 알 수 있는 대목.


오랜만에 모였으니 밀린 숙제가 이어졌다. 먼저 전현무와 기안 84의 패션 대결이었다. 앞서 방송에서 두 사람은 패션 대결을 펼쳤고, 1대 1 동률을 이루고 있던 터. 파이널 라운드가 열린 가운데 기안 84가 총 3표 중 만장일치 판정을 받고 최종 승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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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재 씨, 박나래 기안 84의 삼각 관계 로맨스도 이어졌다. 세 사람은 식사 이후 함께 술잔을 기울이며 이런 얘기 저런 얘기로 서로의 마음을 조금씩 알아갔다. 박나래는 "충재 씨와 개인적으로 연락하며 지낸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시언도 부산 친구들과 서울 나들이에 나서며 추억을 만들었다. 이에 대한 화답으로 부산 친구들은 장난감 시계, 미니 턴테이블 등 좋아할 만한 선물을 준비해 이시언을 감동시켰다.


기대 만큼 '나 혼자 산다' 복귀전은 다양한 에피소드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다음주엔 한혜진의 뉴욕 이야기, 거기에 한 차례 출연한 바 있는 김사랑의 재출연이 예고돼 이목을 끌었다. 어떤 이야기들로 웃음을 선사할지 '나 혼자 산다'를 기다린 보람이 있다.




wayne@sportsseoul.com


사진ㅣ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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