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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RE:TV]'나혼자산다' 11주 만에 밝힌 박나래X기안84X김충재 '삼각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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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MBC 나혼자산다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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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주윤 기자 = '나 혼자 산다'가 11주 만에 방송을 재개했다.

17일 방송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파업으로 결방하기 전인 9월 1일 방송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박나래는 기안84와 훈남으로 화제가 된 김충재를 손님으로 맞이했다. 박나래는 기안84의 후배인 김충재가 '나 혼자 산다'에 처음 등장했을 때 호감을 드러낸 바 있어 뒷이야기가 특히 궁금했다.

박나래는 평소보다 훨씬 여성미를 강조한 옷을 입고 두 사람을 맞이했다. 박나래는 김충재의 눈을 마주보지 못하고 쑥스러워했고 그걸 본 한혜진은 "저런 나래는 처음 본다"라고 놀랐다.

식사하면서 김충재를 챙기는 박나래에게 기안84는 "나는 안 주냐"라고 물었다. 또 김충재의 고향을 묻는 박나래에게 "내 고향은 안 궁금하냐"라고 말했다. 그 광경을 본 출연자들은 "뭐야. 대충 먹었으면 빠져야지"라고 핀잔했다.

박나래가 음식을 가지러 간 사이 기안84는 "실제로 보니까 어떤 거 같아"라고 김충재의 마음을 떠봤다. 김충재는 "나이스하고 괜찮은 분 같다"라고 말했고 스튜디오에서 그 화면을 본 박나래의 얼굴에는 미소가 번졌다.

방송에서 김충재는 칵테일을 직접 만들고 그림 심리 테스트를 하며 재주를 뽐냈다. 바텐더로 일 했던 적 있는 김충재는 두 사람에게 칵테일을 만들어 줬다. 분위기가 무르익자 김충재를 향한 박나래의 호감은 더 커졌다.

박나래는 미술 심리 테스트에서 자신의 성격과 심리를 꼭 맞춘 김충재에게 놀라며 "복채는 얼마나 드리면 되나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박나래는 "어렸을 때 부터 일을 시작해 사람에게 상처를 많이 받았고 충재 씨 말 대로 내 사람이라고 생각한 사람에게 잘 챙긴다"라고 마음속 얘기도 꺼냈다.

방송 내내 스튜디오 출연자들은 박나래에게 호감이 있는 듯한 말을 한 기안84를 추궁했다. 출연자들의 인정사정없는 질문 공세에 기안84는 당황했고 계속 변명을 하는 광경이 큰 웃음을 안겼다.
euro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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