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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나혼자산다' 칵테일에 그림 심리 분석까지…팔방미인 충재씨(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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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MBC 나혼자산다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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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주윤 기자 = '나혼자산다'에서 박나래와 기안84, 충재 씨의 현실판 '로맨틱 코미디' 후속 편이 두 달만에 공개됐다.

17일 방송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박나래는 충재 씨와 기안84를 위해 진수성찬을 차렸다. 박나래는 충재 씨와 눈을 마주치지 못하며 쑥스러워했다. 보쌈을 좋아한다는 충재 씨를 위해 부엌으로 보쌈을 더 가지러 갔다.

기안84는 "나래 씨 실제로 보니까 어때"라고 물었다. 충재 씨는 "굉장히 나이스 하시네요. 괜찮으신 분 같아요"라고 대답했다. 기안84는 박나래와 첫 만남을 떠올리며 "정신이 없었다. 하지만 생각이 깊은 애다. 그리고 진짜 외로워한다"라고 사족을 달았다.

충재 씨는 과거 바텐더 일 경험을 살려 박나래와 기안84에게 칵테일을 만들기 시작했다. 스튜디오 출연자들은 서로 나란히 앉은 기안84와 박나래를 보고 "저 두사람이 신혼부부 같고 충재 씨가 바텐더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박나래는 "이제 정말 멋있는 장면이 나온다"라고 출연자들의 기대를 높였다. 화면에는 충재 씨가 칵테일 쉐이커를 흔드는 장면이 등장했다. 하지만 현란한 기술을 기대했던 출연자들은 그냥 쉐이커를 흔들기만 하는 동작에 "저게 뭐가 멋있어"라고 핀잔했다.

칵테일 뿐만 아니라 충재 씨는 그림 심리 치표도 할 줄 알았다. 기안84와 박나래가 그린 그림을 보고 충재 씨는 심리 분석을 시작했다. 박나래는 자기 주장이 강하고 남들에게 자신을 보여주기 좋아한다는 말을 듣고 딱 맞다며 깜짝 놀랐다. 기안84의 그림 속 커다란 뱀을 보고는 성욕을 의미한다고 말해 모두를 웃게했다.
euro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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