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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조동혁 "한송이와 결혼생각..잘 만나고 있다" [ST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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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스포츠투데이 오효진 기자] 조동혁이 공개열애 중인 한송이를 언급했다.

최근 한남동에 카페를 오픈했다는 조동혁은 사업 준비를 하며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각 분야 사람들과 합심해 진행한다는 건 쉽지 않은 일이다. 다 내 생각 같지 않아 힘들었다”며 그간의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또 조동혁은 예능 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서 만난 배구선수 한송이와 올해 5월 열애를 인정했던 만큼 현재 한송이와 잘 만나고 있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대답하며 애정 전선에 이상이 없음을 드러냈다.

결혼 계획에 대해 질문하자 조동혁은 “언제든 생각이 있다”며 “우리 나이에 결혼을 생각하지 않는 사람은 거의 없지 않나. 직업 특성을 이해해주는 사람을 만나면 하게 될 것 같다”고 답하며 진중하고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우리동네 예체능’은 물론 ‘심장이 뛴다’, ‘진짜 사나이’, ‘정글의 법칙’ 등 활동적인 예능 프로그램에 많이 출연했던 조동혁. 이에 대해 그는 “캐릭터가 강하다 보니 그런 쪽에서 섭외가 많이 온다”며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 작가분에게 들은 말인데 내가 너무 좋다더라. 솔직하니까. 힘들면 힘든 티 다 내지, 배고프면 배고픈 티를 다 내지. 그래서인지 스튜디오보다 야외에서 고생하는 예능을 많이 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남자답고 강한 이미지 때문에 힘들 때가 많다는 그는 “다 잘할 것 같은 이미지라 그런지 프로그램에서 당사자인 나에게는 물어보지도 않고 번지점프, 헬기레펠 등을 계획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가면 그냥 뛰어야 하는 거다. 갑자기 안 뛴다고 하면 바보가 되는 상황. 겁이 많이 났지만 드라마 녹화를 지연시킬 수 없어 한 번에 뛰었다”고 설명하며 허탈한 표정을 지어 주위에 웃음을 안겼다.

오효진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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