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 '윤식당2' 합류 확정…제작진 "센스있고 매력적"

[SBS funE | 강선애 기자] 배우 박서준이 ‘윤식당2’에 신입알바 역할로 투입된다.

17일 tvN ‘윤식당2’ 측은 “기존 멤버인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에 이어 박서준이 인턴으로 합류한다. 시즌1에 출연했던 신구는 연극 해외일정으로 이번 시즌에는 아쉽게 참여하지 못하게 됐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박서준은 배우 데뷔 전 레스토랑에서 서빙 아르바이트를 8개월 동안 한 경험이 있어, 그 점이 ‘윤식당’ 제작진이 박서준을 섭외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였다는 전언이다.

‘윤식당2’ 연출을 맡은 이진주 PD는 “박서준을 직접 만나보니, 레스토랑이 운영되고 돌아가는 기본적인 원리를 체득하고 탁월한 센스도 탑재하고 있어 매력적이었다. 홀서빙은 물론 주방보조에까지 전천후로 활약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매우 기대되는 인재”라고 전했다.

‘윤식당’은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 신구가 인도네시아 발리 롬복 해변에서 작은 한식당을 직접 운영하는 이야기를 담아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방송돼 화제를 모은 프로그램이다. 이번 시즌2는 이달 말 촬영에 돌입, 내년 1월 초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제공=콘텐츠와이]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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