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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강인, 폭행 논란에 "아픈 손가락 있다" 이특 과거 발언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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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슈퍼주니어 강인(사진)이 폭행 사건에 휩싸이면서 이특의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끈다.

이특은 과거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처음 터졌을 때는 무작정 감싸줬다”며 강인을 언급한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이특은 “한 달 후 똑같은 실수를 저지른 강인에게 마음이 달라져 배신감도 느꼈다”며 “시간이 지나고 나니 그것마저 감싸줄 수 있는 사람들은 멤버들 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이특은 지난해 방송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3’에서도 “아픈 손가락이 있다”며 강인을 언급하기도 했다. 당시 강인은 음주운전으로 벌금형을 선고 받고 연예 활동을 중단한 상태였다.

17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전 4시 30분 쯤 강남구 신사동의 한 주점에서 강인이 술에 취해 여자 친구를 폭행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경찰은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아 강인을 훈방 조치했으며, 당시 피해자는 강인의 여자 친구라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강인의 소속사 SJ 레이블 측은 "물의를 일으켜 진심으로 죄송하다. 당시 강인은 술자리에 함께 있던 친구와 다툼이 있던 중 오해를 빚어 파출소에서 현장에 오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상대방에게 사과했고 현장에서 원만히 마무리한 상황이다. 자숙 중인 상태에서 물의를 일으켜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이번 사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뉴스팀 hm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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