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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인생술집' 주진우, 미행 당한 경험…주거 침입부터 공기총 저격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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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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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채윤 기자] '인생술집' 주진우 기자가 미행을 당한 아찔한 경험담을 털어놨다.

16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인생술집'에서는 가수 이승환과 주진우 기자가 출연했다.

이날 김희철은 주진우에게 "미행이나 도청 당하는 건 촉이 오느냐"고 물었다.

이에 주진우는 "미행을 모르게 하지 않고 일부러 와서 서 있는다. 미행을 하면 집에 못 들어가고 숙소를 두어개 정도 잡고 하루마다 거처를 옮긴다. 그런데 나만 쓰는 집인데 책장이 옮겨져 있고 창문이 열려있고 그런 경우가 있다"고 밝혔다.

이를 듣던 이승환은 "한번은 강연회 갔다가 누가 공기총으로 주진우 차 유리창에 총을 쏴서 구멍도 났다. 또 제수 씨가 걸어가고 있는데 갑자기 차가 인도 쪽으로 들어오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또 주진우는 "밤길에 누가 위협하고 덤프트럭이 나에게 달려든 적도 있다. 그때는 '휴' 하는데 다음날 일어나면 일어나지지가 않는다. 다리가 부들부들 떨린다"며 "형한테 '요즘 이상해. 누가 자꾸 내 차로 달려들어' 했더니 그날 형이 바로 나를 데리고 자동차 전시장으로 갔다. 외국산 지프차를 사주겠다고 해서 괜찮다고 했더니 형이 타던 외제차를 내 차하고 바꿔갔다. 그래서 나는 기자 중에 제일 크고 단단한 차를 탄다"고 설명했다.

이채윤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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