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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자스시티, 호스머-무스타카스 대리인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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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캔자스시티 로열즈는 에릭 호스머, 마이크 무스타카스와 다시 함께할 수 있을까?

'팬랙스포츠'는 15일(한국시간) 단장 회의에 참석중인 로열즈 구단 프런트가 두 선수의 에이전트인 스캇 보라스와 만날 예정이라고 전했다.

두 선수 모두 로열즈가 드래프트에서 선발, 육성시켜 빅리그에 데뷔시킨 구단의 상징적인 선수들이다. 2014, 2015시즌 연달아 월드시리즈에 진출하고 2015년 우승을 차지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그리고 지금은 FA 시장에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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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선수는 캔자스시티에서 함께할 수 있을까? 사진=ⓒAFPBBNews = News1


로열즈는 현재 리빌딩보다는 경쟁력을 유지하는 쪽으로 방향을 정했고, 이 두 선수와 재계약을 최우선 목표로 정했다. 그리고 두 선수의 계약을 담당하고 있는 이와 만나기로 한 것.

팬랙스포츠는 이 미팅이 "로열즈가 이번 겨울 전력 구성을 어떤 방향으로 진행할지를 결정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두 선수가 함께하는 것이 가장 좋은 케이스지만, 경쟁이 만만치 않다. 호스머는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강하게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팬랙스포츠는 호스머가 보스턴 홈구장 펜웨이파크에 잘 어울리는 유형의 선수이며, 그의 여자친구로 알려진 케이시 맥도넬이 보스턴 중계방송사 NESN에서 리포터로 일하고 있는 것을 이유로 들어 보스턴을 유력한 영입 후보로 꼽았다. 무스타카스의 경우 3루 보강이 시급한 에인절스가 경쟁자다.

호스머의 경우 1억 달러 이상의 대형 계약이 예상되며, 무스타카스는 지난겨울 4년 6400만 달러에 다저스와 재계약한 저스틴 터너가 좋은 비교 대상이다.

캔자스시티가 FA 영입에 가장 큰 돈을 쓴 것은 2년전 알렉스 고든을 붙잡으며 투자한 4년 7200만 달러. 두 선수 중 누구를 잡더라도 이와 비슷하거나 더 많은 금액을 투자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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