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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TF확대경]주원·보아 10개월만의 결별, 시기·이유 모두 '개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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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와 배우의 조합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던 보아와 주원이 결별했다. 양측 소속사는 주원과 보아의 결별은 인정하면서도 시기와 이유에 대해 "개인사라 잘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 /더팩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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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권혁기 기자] 배우 주원(30·본명 문준원)과 가수 보아(31·본명 권보아)가 결별했다.

13일 주원과 보아 측 관계자의 말을 종합하면 두 사람은 최근 헤어졌다. 지난 1월 열애 인정 후 10개월 만이다. 주원과 보아 측은 잘 어울렸던 두 사람의 결별 시기와 이유에 대해 '개인사'라며 함구하고 있다.

가장 일반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것은 주원의 군복무다. 주원은 지난해 의무경찰 특기병에 최종 합격했지만 스스로 취소하고 현역으로 입대, 현재는 백골부대 조교로 복무 중이다. 당시 주원은 불성실 복무 논란에 휩싸였던 경찰홍보단을 포기하고 현역 입대를 결정해 지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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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은 SBS '엽기적인 그녀' 제작발표회에서 군입대 소감과 함께 보아에 대해서도 언급한 바 있다. /더팩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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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은 지난 5월 16일 입대를 앞두고 주연작 SBS '엽기적인 그녀' 제작발표회에서 보아를 언급하기도 했다. 주원은 "길지만 길지 않은 시간이니까 건강히 다녀오라고 했다"고 보아의 당부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뮤지컬 배우 출신인 주원과 영화와 드라마에서 종횡무진 활약했던 보아는 연결고리가 많았다. 연기와 음악이 그랬고, 취미생활인 골프와 등산 역시 공통 관심사였다.

솔직하고 당당했던 커플인만큼 결별이 아쉽게 다가오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남녀관계는 당사자들만 아는 것이고 평소 성실했던 주원은 군복무에 충실하고, 보아는 연예계 활동에 매진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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