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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변혁의 사랑’ 강소라, 고백 받은 뒤 최시원 의식하기 시작…꿈까지 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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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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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예린 객원기자]

강소라가 최시원과 같은 침대에서 일어나는 꿈을 꿨다.

29일 방송한 tvN 토일드라마 ‘변혁의 사랑’에서는 최시원이 꿈에 나타나 혼란스러워하는 백준(강소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준은 잠에서 깨어났다. 백준은 아무것도 입지 않은 맨몸이었고 그 옆에는 변혁(최시원 분)이 있었다. 변혁은 놀라는 백준에게 “어젯밤 기억 안나? 이젠 네가 나 책임져야해”라고 말했다. 이에 백준은 “내가 왜 내가 왜 너를 책임져?”라며 경악했다.

변혁은 그런 백준을 의미심장한 눈빛으로 쳐다봤다. 이어 “어젯밤 네가 나한테 했던 말 기억 안나?”라고 물었다. 변혁은 백준이 무슨 말이냐고 묻자 “삐삐삐삐. 삐삐삐삐”라고 했다. 강소라가 “뭐야?”라고 되묻자 “에이. 알면서. 삐삐삐삐. 삐삐삐삐”라고 반복했다. 변혁은 그러면서 입술을 쭉 내밀며 백준에게 다가왔다. 백준은 그런 변혁의 입술을 손으로 막으며 곤란해했다.

순간 눈을 번쩍 뜬 백준. 변혁과의 하룻밤은 꿈이었던 것이다. 백준은 그런 꿈을 꾼 자신의 모습에 혼란스러워했다. 그러면서도 시계를 보자 늦잠 잔 사실을 깨닫고는 급하게 준비했다. 하지만 백준은 양치를 하면서도 변혁을 떠올렸다.

준비를 끝낸 백준은 급하게 현관 밖으로 뛰쳐나갔다. 이때 변혁이 문 앞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백준은 놀라서 변혁의 뺨을 때려버렸고, 변혁은 상처받은 얼굴로 백준을 쳐다봤다. 백준은 멋쩍은 듯 때린 손을 다른 손으로 붙잡으며 당황스러워했다. 그러면서도 “늦었다”며 연신 뛰었다. 변혁은 그런 백준을 뒤에서 쫓아갔다.

백준은 계속해서 변혁을 의식했다. 탄 버스가 흔들리자 변혁의 품에 안긴 백준은 얼굴이 달아올라 옷깃을 흔들며 부채질했다. 이때 버스가 한 번 더 흔들렸다. 변혁은 백준의 허리를 잡으며 넘어지지 않게 그를 지탱했다. 백준은 당황했다. 변혁은 그런 백준에게 “잠깐만 준아”라면서 얼굴을 가까이 들이댔다. 백준은 “왜이래”라면서 당황했다. 변혁은 계속해서 다가간 뒤 이마에 손을 대고는 “너 이마에 열 있는 것 같은데?”라고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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