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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더 패키지’ 정용화♥이연희, 키스로 마음 확인…섬 탈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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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이연희와 정용화가 키스로 마음을 확인했다.

28일 방송된 JTBC 주말드라마 ‘더 패키지’(연출 전창근/극본 천성일) 6회에는 통블렌 섬에 낙오된 윤소소(이연희 분)와 산마루(정용화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헤럴드경제

산마루는 윤수수(윤박 분)를 윤소소의 사라졌다는 전 남편으로 오해했다. 집에 가자고 윤소소를 잡아끌며 둘 사이에 실랑이가 벌어지자 산마루는 그에게 휘둘리는 모습에 분노하며 끝내 주먹을 날렸다. 하지만 윤소소의 입장에서는 동생인 윤수수를 때린 산마루에게 역정을 낼 수밖에 없었다. 산마루는 상심한 듯한 눈빛으로 결국 발걸음을 돌려야 했다.

모처럼 만난 동생과 만남부터 순탄하지 않았던 윤소소는 식당에서 앞으로의 일정을 이야기했다. 한 학기만 남았다며 버티는 윤소소와 달리 윤수수는 하루라도 빨리 집에 돌아와 부모님들과 함께 안정을 찾기를 바랐다. 윤소소는 대화 중 산마루에게 사과를 하라고 신신당부했다. 윤수수는 마지못해 이를 받아들였지만, 문제는 산마루가 섬에 가면서부터 시작됐다.

윤소소는 가이드 과정에서 관광객들에게 섬에 들어가지 말 것을 이야기 했었다. 하필 통화 중이던 산마루는 이를 듣지 못했고 섬에 들어가게 된 것. 윤소소는 물때에 맞춰 통행이 제한되는 섬에서 산마루를 데리고 나오기 위해 황급히 걸음을 옮겼다. 간신히 산마루를 만나 나오려고 할 때는 이미 밀물이 들어오기 시작한 시간이었다. 식당에서 갑자기 사라진 윤소소로 인해 윤수수는 또 누나가 도망갔다고 오해하고 있는 찰나였다.

꼼짝없이 섬에서 하룻밤을 보내야 하는 상황. 여행 내내 사고를 몰고 다니는 산마루는 윤소소에 대한 미안함에 불이라도 피워보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산마루에게 뭐하나 쉬운 일이 없었다. 결국 바닷바람을 맞으며 추워하는 윤소소의 모습에 산마루는 외투를 벗어 덮어줬다. 우연치 않게 주어진 둘 만의 시간. 산마루는 윤수수가 윤소소의 남편이 아닌 친동생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윤소소는 추위를 이기자는 명목으로 자신에게 가까이 다가오는 산마루를 거부했다. 그러나 산마루는 고슴도치를 예로 들며 같이 붙어있어야 산다고 말했다. 한편 산마루와 윤소소는 키스로 마음을 확인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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