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2 (목)

‘마녀의법정’ 정려원X윤현민 첫 공조…성범죄자 추적 나섰다(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이혜랑 기자] 정려원과 윤현민이 첫 공조 수사에 나섰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마녀의 법정’에서는 사건의 진실을 밝혀내기 위해 함께 손을 잡은 마이듬(정려원 분)과 여진욱(윤현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여진욱은 정신과 주치의였을 당시 자신에게 상담치료를 받았던 윤아름이 양아버지였던 최현태를 칼로 찌른 혐의로 송치되자 충격을 받았다.

윤아름은 여진욱에게 “자다 일어나보니 엄마가 그 새끼를 찌르고 있었어요. 그런데 우리 엄마 그 새끼 때문에 우울증에 신경안정제까지 먹었어요. 이거 정당방위예요. 엄마 아니었으면 내가 먼저 죽였을 거예요. 사실대로 다 말했으니까 그 새끼 빨리 잡아 넣어주세요 도와준다고 약속했잖아요”라며 울먹였다.

여진욱은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를 지켜보던 민지숙 부장(김여진 분)은 안 되겠다면서 마이듬에게 사건을 맡아달라고 했다. 이에 마이듬은 “그럼 최현태부터 만나보겠습니다”라고 대답했다.

최현태를 직접 만난 정려원은 “애가 걱정된다는 분이 출소하자마자 찾아가서 애 엄마부터 찔렀습니까?”라고 저격했다.

이에 최현태는 “전 다만 좋은 마음으로 사과하려고 집에 찾아갔던 겁니다”라면서 “4시에 집으로 오라는 문자가 와서 갔더니 그 여자가 나한테 수면제 먹여서 날 죽이려 한거다”라고 주장하며 이듬을 설득했다.

이후 마이듬은 조갑수(전광렬)로부터 소개받은 최현태와 수감 당시 같은 방을 썼던 인물로부터 최현태의 진짜 목적을 알게 됐다. 알고 보니 최현태는 윤아름에게 수면제를 먹여 납치하려던 것이었고, 이를 목격한 엄마가 난리를 피우자 그를 죽이게 된 것이었다.

모든 사실을 알게 된 마이듬과 여진욱은 윤아름에게 수차례 전화를 걸지만 받지 않자 불안해했다. 설상가상으로 최현태가 사라졌다는 이야기를 전해들은 두 사람은 최현태를 쫒기 위해 추적해 나서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