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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개콘’ 송영길vs홍현호vs곽범, 시골총각들의 사랑쟁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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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신규 코너가 그려졌다.

22일 방송된 KBS2TV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 920회에는 송영길, 곽범, 홍현호의 새 코너 ‘촌’s love’가 그려졌다.

헤럴드경제

시골총각 송영일과 곽범은 서로 “결혼이 뭐가 중요혀. 친구가 제일이지”라며 둘도 없는 우애를 확인했다. 그러나 황정혜가 등장하기 무섭게 송영길은 “네 놈 심장 뛰는 소리가 이까지 들리네”라며 한 여자를 둔 치열한 공방전을 펼치기 시작했다.

곽범이 황정혜에 호감을 드러내자 송영길은 “정신 차려, 서울에서 온 아가씨가 너같은 놈이 뭐가 좋아서 사겨”라며 나무랐다. 그러나 곽범은 서울을 잘 알고 있다며 홍대가 뭐냐고 묻는 말에 “홍어찜 대자 아니여”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민경은 동네 슈퍼아줌마로 깜짝 등장하기도 했다. 두 시골총각의 사랑의 오작교가 되어 일명 ‘서비스 안주’를 제공하는 김민경에 시선이 모아졌다. 동네 후배 홍현호도 송영길과 곽범의 사랑쟁탈전에 동참했다. 홍현호는 황정혜에게 “꺼져요”라고 냅다 욕을 하더니 이어 “당신 때문에 여기 불난 것 좀 꺼줘유”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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