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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과거 여친 바람피우는 현장 목격한 이기광이 보인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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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하이라이트'의 이기광이 과거 여자친구와 있었던 일화에 대해 전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 2TV '해피 투게더 3'에 출연한 이기광에게 MC 유재석은 "여자 친구가 바람피우는 현장을 목격한 적이 있다던데?"라고 물었다.

이에 이기광은 "그 당시에는 봤는데, 너무 충격적이었다"라며 "여자친구가 남자와 같이 있는 걸 봤다. 그런데 심지어 남자도 제가 알던 사람이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너무 그 여자친구를 믿었었고, 너무 좋아했었다"라며 "아무 생각이 안 나서 계속 보다가, 제가 할 수 있는 게 없는 거 같아서 그 자리를 떠났다"고 말했다.

바람피우는 현장을 목격한 뒤 '여자친구와의 관계는 어떻게 되었냐'는 질문에 이기광은 "제가 그 당시에는 너무 어리고, 그 여성분을 너무 좋아했던 것 같다"라며 "현장을 본 것을 모르는 척하고 계속 만났다. 그런데 여성분과 점점 마음이 멀어졌고, 오래 만나지 못하고 헤어졌다"고 밝혔다.

이기광의 아픈 과거 연애사에 네티즌들은 "바람 피는 현장을 목격한다는 건 상상도 안 간다", "정말 끔찍한 장면이었을 것 같다", "앞으로는 아픈 연애 안 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YTN PLUS 이은비 기자
(eunbi@ytnplus.co.kr)
[사진 출처 = KBS 2TV '해피 투게더 3'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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