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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해투3' 김재원 "알라딘 구두로 눈만 맞아 피멍, 한 시간 때리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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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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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우빈 기자] 배우 김재원이 구두로 한 시간동안 맞았던 사연을 밝혔다.

19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는 김재원이 아팠던 과거를 털어놨다.

이날 김재원은 "당시 높은 인기 때문에 화려한 겉모습과 달리 속은 안좋았다. 당시 높은 인기였지만 회사와 문제가 생겼다"며 "그래서 집에서 소주 다섯 병에서 아홉 병 혼자 마시고 담배도 몇 갑씩 폈다"고 고백했다.

이어 "웃는 생각을 하는데 안 웃다보니 웃음을 잃었다. 밖에 나와보니 내가 입만 웃고 눈은 안 웃더라"고 덧붙였다. MC들이 당시 인기가 어느정도인지 물었고 김재원은 "한중합작드라마, 한일합작드라마 내가 최초다"며 "남자 화장품 모델도 했다"며 원조 여심루팡임을 인증했다.

특히 김재원은 "중학교 2학년 때 치아 사이로 침 뱉는 게 유행이었다. 불량배들이 침을 뱉었는데 내 옷에 묻어 '사과하라'고 했다"며 "그들이 이야기 좀 하자고 하더니 때렸다"고 말했다.

이어 "알라딘 구두로 한 시간 동안 맞았다"며 "그것도 눈만 때려서 눈 주변에 피멍이 들었다"고 말해 모두를 경악케 했다. 김재원의 시력을 묻자 그는 "1.5 2.0이다"며 좋은 시력을 밝혀 안도의 웃음을 안겼다.

우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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