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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무궁화’ 이창욱X남보라 남매, 임수향과 악연에 패닉(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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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이창욱과 남보라가 패닉에 빠졌다.

19일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연출 고영탁/극본 염일호, 이해정) 104회에는 봉윤재(안우연 분) 사고의 진실을 알게 되는 진도현(이창욱 분)과 진보라(남보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헤럴드경제

이선옥(윤복인 분)은 무궁화(임수향 분), 그리고 진보라와 함께 술을 마시고 기분 좋게 취해 집에 들어왔다. 봉우리(김단우 분)를 재우는 무궁화를 보고 있던 이선옥은 “괜찮은 척 안 해도 돼”라며 이제라도 차태진(도지한 분)을 붙잡으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미 멀리 와버렸다고 생각하는 무궁화는 씁쓸한 표정을 내비칠 뿐이었다.

진도현은 자신이 음주운전으로 봉윤재를 사망에 이르게 한 것에 대해 괴로워했다. 봉윤재가 죽으며 혼자가 된 무궁화, 여기에 아빠를 잃게 된 봉우리까지. 지켜주겠노라 큰 소리 치던 본인이 알고 보니 원인 제공자였다는 것은 진도현이 이겨내기 힘든 진실이었다. 진도현이 진실을 알아차렸다는 것도 모른 채 진대갑(고인범 분)은 허성희(박해미 분)와 차상철(전인택 분)이 만나는 것을 보고 분노했다.

무궁화는 늦었지만 차태진(도지한 분)이 자신을 구하려다 다친 것을 알게 됐다. 애써 괜찮은 척 하려는 차태진의 모습에 폭발한 무궁화는 “왜 이렇게 나를 미안하게 만드냐고요”라고 눈시울을 붉혔다. 차태진은 무궁화의 울분에 “너 지금 나한테 화내는 거야?”라고 신기해했고, 무궁화는 “네. 화내는 거예요. 저는 좀 화내면 안돼요? 팀장님도 요즘 저한테 계속 화내고 계시잖아요”라고 언성을 높였다. 차태진은 이런 무궁화를 데리고 가 수사진행 상황을 알려주며 함께 힘을 보태줄 것을 부탁했다.

진대갑은 진보라에게 무수혁(이은형 분)과 헤어지라고 말하며 진도현과 무궁화 사이의 악연을 알렸다. 무수혁의 아이를 임신하게 된 진보라는 충격에 빠졌다. 한편 진도현은 술에 취해 난동을 부리다 무궁화가 일하는 서로 연행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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