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 중화권 톱 배우에서 지금은 감독 겸 제작자로 활동 중인 주성치의 스크린 복귀설이 불거졌다.
18일 중국 언론 '시나 연예'는 주성치가 영화 '쿵푸허슬2'의 주연 배우로 돌아온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주성치는 최근 '쿵푸허슬2' 촬영을 시작, 중국 배우 오맹달, 장민, 나지상 등이 함께 한다. 주성치가 '쿵푸허슬2' 촬영을 위해 머리를 염색했다는 설명을 덧붙이며 연기 복귀설에 힘을 더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주성치의 매니저는 '시나 연예'와 나눈 메시지에서 "거짓이다"라고 짧게 밝혔다. 연기 복귀설을 부인했지만 다수의 언론들은 주성치의 소식을 전하며 복귀에 대한 바람을 드러내고 있다.
주성치가 출연했던 영화 '쿵푸허슬'은 1940년대 상하이 돼지촌에 모여사는 숨은 무술 고수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중화권은 물론 우리나라 관객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았으며 영화 홍보를 위해 내한하기도 했다.
한편, 주성치는 이후 감독으로 나서 중국 영화 '서유기:모험의 시작', '미인어' 등을 만들어냈다.
사진 | 스포츠서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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