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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전일야화] '사온' 김재욱 프러포즈, 양세종♥서현진 사랑 득일까 독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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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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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사랑의 온도' 김재욱이 양세종과 서현진의 관계를 흔들까.

1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 17회·18회에서는 박정우(김재욱 분)가 온정선(양세종)과 이현수(서현진)의 관계를 알고 난 후 괴로워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온정선과 이현수는 드디어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이때 박정우는 우연히 온정선과 이현수가 스킨십을 하는 장면을 목격했다. 박정우는 과거 두 사람에게 들었던 말을 떠올렸고, 지난 5년간 서로를 그리워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러나 박정우는 이현수에 대한 마음을 포기하지 않았다. 박정우는 이현수가 쓴 대본을 드라마로 만들자고 제안했고, "이 작가가 처음 쓴 멜로라고 들고 온 거. 난 이 멜로 특색 있고 좋았어"라며 부추겼다. 앞서 박정우는 '반칙형사' 집필을 그만둔 이현수를 배려한 것. 이현수는 "저야 만들어지면 너무 좋죠"라며 기뻐했다.

박정우는 이현수의 대본이 온정선과 있었던 일을 바탕으로 썼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고, "그럼 됐어. 이 작가는 다음 대본 계속 써"라며 응원했다.

특히 박정우는 온정선에게 "내가 좋아하는 여자가 다른 남자를 좋아하고 있어. 그럼 포기할 거야?"라며 마음을 떠봤다. 온정선은 박정우가 좋아하는 사람이 이현수라는 사실을 모르고 있는 상황. 온정선은 "포기할 때 포기하더라도 끝까지 가 봐야지"라며 단언했다.

박정우는 "그 남자가 형이라고 해도 끝까지 갈래?"라며 물었고, 온정선은 "당연한 거 아니야? 형은 안 그래?"라며 받아쳤다. 박정우는 "나도 그래. 프러포즈 다음 주에 할 거야"라며 결심했고, 온정선은 "내가 멋지게 준비해줄게. 그 여자가 다른 남자를 사랑하더라도 그 날은 형이 주인공이 되게 해줄게"라며 큰소리쳤다.

다음 회 예고편에서는 온정선이 박정우에게 여자친구를 소개해주기로 약속한 장면이 포착됐다. 박정우는 프러포즈를 하는 날 온정선에게 여자친구를 데려오라고 말해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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