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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마녀의 법정' 윤현민·김여진, 편법 쓴 정려원 맹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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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마녀의 법정' 정려원이 김여진에게 호되게 혼났다.

16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마녀의 법정' 3회에서는 재판에서 승소한 마이듬(정려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여진욱(윤현민)은 재판 후 마이듬에게 "상대측에게 동성애자란 사실 흘린 게 그쪽이냐. 지금 조교가 얼마나 상처받은 줄 아냐"라고 물었다. 하지만 마이듬은 "그걸 내가 왜 해야 하죠? 난 변호사가 아니라 검사다"라고 말했고, 여진욱은 "무슨 사이코패스입니까?"라고 밝혔다.

민지숙(김여진) 역시 마이듬에게 "저쪽에서 남홍석이 동성애자인 건 어떻게 알았고, 녹음 파일은 어떻게 준비한 거냐"라고 물었다. 그때 변호인 허윤경(김민서)은 마이듬이 미리 정보를 흘린 거라고 밝혔고, 이를 들은 민지숙은 "검사가 흥신소 직원이야 뭐야?"라고 화를 냈다.

마이듬은 "가해자 눈물 몇 방울이면 재판이 뒤집어진다. 녹취파일 안 까면 무죄 떨어질 확률 백프로였다. 편법을 써도 이겨야 한다고 생각했을 뿐이다. 선 교수가 가해자란 건 팩트니까"라고 당당하게 맞섰다. 하지만 민지숙은 뉴스를 보여주며 "네가 굉장히 유능하다고 생각하지. 천만에. 실력이 없으니까 자꾸 편법 쓰는 거야"라고 일갈하며 사유서를 쓰라고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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