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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영진위 제1호 ISAN 영화, '택시운전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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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영진위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영화진흥위원회가 영화 '택시운전사' 측에 국제표준시청각자료번호(ISAN International Standard Audiovisual Number) 기념 명패를 전달했다.

영화진흥위원회는 지난 13일 부산 본사 대회의실에서 '택시운전사'의 제작사인 더램프를 초청, 기념 명패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영진위는 앞으로 국내 흥행작 및 국제 영화제 수상작 등 한국영화를 널리 알린 영화를 골라 ISAN 기념 명패를 전달할 예정인데, 제1호 영화로 '택시운전사'가 선정됐다.

지난 8월 개봉한 '택시운전사'는 1218만명을 불러모았다. 올해 개봉한 영화 중 유일한 1000만 영화다. 광주민주화운동이 소재인 작품으로 배우 송강호가 주연했고, 장훈 감독이 연출했다.

한편 ISAN의 식별 대상으로는 장편·단편영화, 영화 예고편, TV 또는 다른 발매수단용 제작물 (TV 시리즈의 각 에피소드) 등 시청각 요소를 포함하는 복합 멀티미디어 콘텐츠이며, 버전별로 V-ISAN부여가 가능하고 국제표준메타데이터 기반으로 국가 간 영화정보 공유, 유통·관리가 가능하다.

영진위는 ISAN KOREA 홈페이지를 통해 영화 제작사·배급사를 대상으로 ISAN 코드 신청이 가능한 계정을 발급 중이며, 허가받은 등록 계정 보유자는 별도의 수수료 없이 한국영화의 ISAN 등록이 가능하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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