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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신동호,MBC 아나운서 28인 고소 소식에 누리꾼 "어떻게 공공의 적으로 전락하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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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신동호 MBC 아나운서 국장 / 사진=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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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아나운서 28인 전국언론노조가 신동호 MBC 아나운서국장을 고소한 가운데 누리꾼 반응이 뜨겁다.

16일 전국언론노조 MBC 본부 소속 아나운서 28인은 성명서를 통해 “신동호는 자신이 아나운서 국장으로 재직했던 지난 5년간 아나운서 국원들을 대상으로 각종 부당노동행위를 자행했다”며 “2012년 파업에 참여했던 아나운서들 중 11명의 부당전보 인사에 직접적으로 관여했고, 이들을 방송제작현장에서도 철저히 배제해 해당 아나운서들에게 정신적 고통을 안겨줬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신동호는 부당전보 발령 시 당사자들에게 사전 고지를 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사유에 대해서도 전혀 언급하지 않았으며, 심지어 부당전보 발령에 대한 면담요청에도 얼굴조차 비치지 않을 만큼 비인간적인 면모도 서슴지 않았다”며 “신동호는 아나운서국원들이 부당전보자들과 교류를 하는지, 아나운서 노조원들의 동향은 어떤지 등을 지속해서 살피는 등 사찰도 자행했다”고 밝혔다.

신동호 고소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iswo**** 신동호가 어떻게 공공의적으로 전락하였나!!”,“tjsg****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도있는법”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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