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하이라이트(손동운,이기광,양요섭,용준형,윤두준 왼쪽부터)가 16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2st Mini ‘CELEBRATE'(셀레브레이트)& 데뷔 8주년 기념 쇼케이스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이날 하이라이트의 미니 2집과 비투비의 정규 2집이 같은 시간 발표돼 눈길을 끌었다. 두 팀 사이에는 지난해까지 큐브엔터테인먼트에 함께 소속됐었다는 인연이 있다.
이에 대해 윤두준은 “아끼고 친한 동생들과 같은 시기에 활동하는 것이 큰 행운이라고 생각한다”고 운을 뗐다. 또 비투비가 앞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하이라이트와 같은 날 컴백하는 것을 “영광”이라고 했던 데 대해서는 “좋은 말을 해 줘서 고맙다”며 “함께 파이팅 해서 즐거운 시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하이라이트의 데뷔 8주년을 기념하며 발표된 이번 앨범은 멤버 용준형이 속한 작곡팀 굿 라이프가 만든 타이틀곡 ‘어쩔 수 없지 뭐’를 포함해 6개 곡이 실렸다. ‘어쩔 수 없지 뭐’는 강렬한 밴드사운드와 신스사운드가 흥을 돋우는 록 기반의 댄스곡으로, “어쩔 수 없지 뭐, 떠나간 걸 애써 붙잡고 있지 마. 하는 수 없지 뭐, 이 시간도 아픔도 결국 지나가니까”라는 가사가 청춘의 공감을 이끌어낸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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