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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하이라이트 "아끼는 비투비와 동시 컴백, 큰 행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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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손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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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하이라이트(손동운,이기광,양요섭,용준형,윤두준 왼쪽부터)가 16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2st Mini ‘CELEBRATE'(셀레브레이트)& 데뷔 8주년 기념 쇼케이스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그룹 하이라이트가 같은 날 새 앨범을 발표한 후배그룹 비투비에 대해 “아끼는 동생들”이라며 애정을 보였다. 16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열린 미니 2집 ‘CELBRATE’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서다.

이날 하이라이트의 미니 2집과 비투비의 정규 2집이 같은 시간 발표돼 눈길을 끌었다. 두 팀 사이에는 지난해까지 큐브엔터테인먼트에 함께 소속됐었다는 인연이 있다.

이에 대해 윤두준은 “아끼고 친한 동생들과 같은 시기에 활동하는 것이 큰 행운이라고 생각한다”고 운을 뗐다. 또 비투비가 앞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하이라이트와 같은 날 컴백하는 것을 “영광”이라고 했던 데 대해서는 “좋은 말을 해 줘서 고맙다”며 “함께 파이팅 해서 즐거운 시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하이라이트의 데뷔 8주년을 기념하며 발표된 이번 앨범은 멤버 용준형이 속한 작곡팀 굿 라이프가 만든 타이틀곡 ‘어쩔 수 없지 뭐’를 포함해 6개 곡이 실렸다. ‘어쩔 수 없지 뭐’는 강렬한 밴드사운드와 신스사운드가 흥을 돋우는 록 기반의 댄스곡으로, “어쩔 수 없지 뭐, 떠나간 걸 애써 붙잡고 있지 마. 하는 수 없지 뭐, 이 시간도 아픔도 결국 지나가니까”라는 가사가 청춘의 공감을 이끌어낸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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