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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1 (금)

‘마녀의 법정’ 김여진 “블랙리스트 언급 상처? 나는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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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배우 김여진이 최근 블랙리스트에 올랐던 이슈에 대해 언급했다.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아모리스 타임스퀘어점에서 KBS2 새 월화드라마 ‘마녀의 법정’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균 PD, 정려원, 윤현민, 전광렬, 김여진, 김민서 등이 참석했다.

이날 김여진은 "다른 이슈들이 드라마에 누가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면서 "세상에는 정말 많은 아픔들이 있었고, 나는 내가 겪었던 일이 특별하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법적인 처벌이 되어야 하는 일들은 그래야 할 것이고 여러분의 힘으로 나아져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이슈로) 상처를 받았냐고 하면 그렇지 않다. 괜찮고, 특히 촬영을 하고 있어서 행복하다"고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

총 16부작으로 구성된‘마녀의 법정’은 출세 고속도로 위 무한 직진 중 뜻밖의 사건에 휘말려 강제 유턴 당한 에이스 독종마녀 검사 마이듬(정려원 분)과 의사 가운 대신 법복을 선택한 본투비 훈남 초임 검사 여진욱(윤현민 분)이 여성아동범죄전담부에서 앙숙 콤비로 수사를 펼치며 추악한 현실 범죄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법정 추리 수사극이다.

현재 방송 중인 '란제리 소녀시대' 후속으로 전파를 타는‘마녀의 법정’은 오는 10월 9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lshsh324_star@fnnews.com 이소희 기자 사진=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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